[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수산부는 2017년 해사안전감독 실적 분석결과를 토대로 2018년 지도·감독계획을 수립해 중점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작년 해양수산부는 선박 2,559척과 사업장 406개사 등 총 3,343개소에 대해 지도·감독을 실시해 총 4,669건의 개선명령(선박 4,343건, 사업장 326건)을 내렸으며, 이 중 결함이 큰 49척(1.9%)의 선박에 대해서는 항행정지 조치했다. 지난 2016년에 비해 개선명령 건수는 522건 증가(약 13%↑)한 데 반해 항행정지 조치를 받은 선박의 숫자는 9척 가량 감소(약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지난해 우리 바다에 유출된 오염물질이 지난 2016년보다 감소했다.해양경찰청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사고 발생 건수는 지난 2016년과 비슷한 수준(7건, 3%↑)인 반면, 기름 등 오염물질 유출량은 17%(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고위험선박인 유조선과 화물선에 의한 사고발생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로, 지난 2016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100㎘ 이상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이러한 결과는 해양종사자들의 높아진 안전의식과 더불어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 해양수산부는 지난 15일 동중국해에서 발생한 유조선(SANCHI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국내 연안에 대한 오염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외국적 유조선 SANCHI호(파나마 국적, 85,462톤)는 이란에서 153,200㎘ 상당의 콘덴세이트(휘발성 액체탄화수소)를 싣고 출항해 대산항으로 향하던 중, 6일(토) 21시 경 화물선(CF CRYSTAL호)와 충돌했다. 이후 화재가 난 채 남동방향으로 표류하다가 15일(월) 오전 10:58경 침몰했다. 침몰 해역은 서귀포 정남방향 295해리(54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수산부는 오는 2018년부터 달라지는 해양수산 제도와 법령 중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27개 사업을 선정하고, 주요 내용을 아래와 같이 소개했다. 먼저, 우리 해운산업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담기관인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출범할 예정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운금융·해운거래·선사 경영구조 개선 등을 지원하며 해운산업 재건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선령 20년 이상의 국적 선박을 친환경선박으로 대체 건조하는 경우 선박 신조 가격의 10%를 지원하는 제도를 신설한다. 친환경선박이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방위사업청은 15일 오전 10시 거제대우조선해양에서 차기 잠수함구조함(ASR-II) 탐색개발 인도 서명식을 개최한다. 방사청은 지난 2015년 11월 대우조선해양과 차기 잠수함구조함(ASR-II) 탐색개발에 착수해 기본설계를 수행해 왔다. 올해 지난 11월에는 군에서 요구하는 작전운용성능(ROC)에 대해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아 탐색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향후 방사청은 탐색개발 수행 결과를 바탕으로 체계개발에 착수해 오는 2022년경 차기 잠수함구조함을 해군에 인도한다는 계획이다.차기 잠수함
산과 들에 펼쳐진 오색빛 축제가 우리들 마음까지 물들게 합니다.재경 안동동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상호간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재경안동향우회의 발전과 동문회의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실시되는 체육대회 행사가 올해로 제43회째입니다.여러분들을 '제43회 재경안동 9개고등학교 동문친선체육대회'에 정중히 초대합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한국생명과학고교 재경동문회'에서 준비를 합니다.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일시 : 2017년 10월 29일(일요일) 09;00~17;00장소 :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종합운동장( 강남구 개포로 410)주최 : 재경 안동9개교동문회주관 : 한국생명과학교 재경동문회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국민들은 4·16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세균 국회의장실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5일 전국 성인 1,011명 대상으로 세월호 관련 진상규명 평가에 대해 질문한 결과 “이뤄지지 않았다”고 응답한 비율이 전체의 64.4%였고, “이뤄졌다”는 응답은 25.2%로 나타났다. 아울러 책임자 처벌 평가에 대해선 “이뤄지지 않았다”는 응답이 72.3%에 달한 반면 “이뤄졌다”는 응답은 19.0%에 불과했다. 세월호 참사 후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둘러싼 갖은 의혹과 불신이 남아있는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세월호 선체 보존여부에 대해서는 과반수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54.8%가 “보존해야 한다”고 응답했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바른정당은 5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유승민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선대위 발대식을 열고 대선체제로 공식 돌입했다선거 총지휘를 맡는 중앙선거대책위원장에는 김무성 당고문과 주호영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과 정병국 전 당대표를 3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확정됐다. 선대위 부위원장에서는 강길부,김재경, 홍문표, 정운천. 이혜훈,이종구 의원이 맡기로 했으며, 선대본부장은 김세연 사무총장이 맡는다.김세연 사무총장은 "현장 중심 선대위"를 구성원칙으로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현역의원과 원외위원장들을 본부별로 전진 배치했다”고 밝혔다김사무총장은 특히 ”안보,경제,교육 분야에 대한 별도의 기구의 설치를 통해 위기극복과 교육개혁에 대한 바른정당과 유승민후보의 의지를 천명했다”고 강조했다 각 파트별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국민안전처는 자연재난에 대비한 자원 위주로 관리해 오던 재난관리자원을 가축질병, 감염병 등 사회재난에 대비한 자원과 선박 및 항공 자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자재 6종, 장비 15종을 재난관리자원으로 새롭게 지정하고, 인력단체는 19개 팀으로 재구성하는 등‘재난관리자원의 분류 및 시스템 이용에 관한 규정’을 개정 하여 시행한다.이번에 개정한 재난관리자원의 종류와 내용을 보면 자재는 조류인플루엔자(AI)나 구제역으로 살처분한 가축을 처리하기 위한 ‘살처분매몰저장조’와 ‘적외선체온계’ 등 6종을 추가 했다.장비는 ‘예인선’, ‘인양선’ 등 선박과 메르스와 같은 감염병 대처를 위한 ‘이동식음압장치’, ‘음압텐트’ 및 ‘무인비행기(드론)’ 등 15종을 추가하여 고시하고 ‘이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 해양수산부는 지난 30일 밤 늦게 출발 준비작업을 마친 반잠수식 선박이 오늘 아침 07시경 목포신항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24시 반잠수식 선박이 완전 부상한지 6일만이다. 해양수산부는 어제 22시경 반잠수식 선박과 세월호 선체 고정작업을 완료, 자정 무렵 날개탑을 제거하였으며, 반잠수식 선박(White Marlin호)의 운영사인 Dockwise社에서 안전한 운항을 위해 야간 대신 주간 항해를 결정하면서, 31일 아침 07시경 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07시 출발한 세월호는 10노트(시속 약 18.5km)의 속도로 항해하여 09시30분경 제1도선점인 가사도 해역에서 도선사를 승선시킨 다음, 7~10노트(시속 약 13~18.5km)의 항해를 다시 이어가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 해양수산부는 미수습자 수색, 유류품 정리 등 인양 후속작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정부 합동 현장수습본부를 세월호 선체가 거치될 목포신항 철재 부두 내에 설치하고, 3.30일(목)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장수습본부는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10개 유관기관 및 지자체 인력 100여명으로 구성(5반 9팀)되며, 미수습자 수색, 신원 확인 및 장례지원, 유실물 관리, 가족 심리치료 및 의료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우선 미수습자 수색 준비단계로서 수색인력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선체 세척 및 방역, 선체 안전도 및 작업환경 조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본 수색단계에서는 국민안전처(해경, 소방), 국과수, 해양수산부 등으로 구성된 전담 수습팀이 미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 해양수산부는 오는 30일까지 남아있는 날개탑 제거 작업과 반잠수식 선박-세월호 선체 고정작업을 마무리하고, 목포 신항으로 출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목포신항 출발 전 필요한 준비작업은 반잠수식 선박의 날개탑 제거작업과 반잠수식 선박-세월호 선체를 고정하는 작업이 남아있는 가운데, 날개탑 4개 중 2개를 3월28일 오후 2시경 제거했다. 참고로 날개탑은 반잠수식 선박 선미 끝단에 있어 세월호 선수부와 약 9m 떨어져 있는 날개탑 제거 작업은 유골 추정물체의 발견여부와 관계없이 진행되었으며, 내일 중으로 남은 2개도 제거할 예정이다. 다만, 새벽까지 강풍이 동반된 비가 내렸으며, 오전 중 파고가 높은 것(최대파고 2.2m)으로 예보되었고, 점차 호전되지만 오후에도 다소 높게 예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상하이샐비지는 지난 27일 저녁부터 기름이 없는 것으로 추정되는 평형수탱크, 청수탱크 등 6개 탱크 총 11개소, 화물칸인 D데크 21개소 등 총 32개소에 해수 배수를 위한 직경 10cm의 소형 구멍을 뚫을 계획이라고 해양수산부가 전했다.현재 반잠수식 선박 갑판 위에 1.1m 높이의 난간에는 1cm 간격의 유실방지망과 유류흡착포가 설치되어 있어 배수가 되더라도 유실이 될 우려는 거의 없다.참고로, 평형수 탱크 등 선박 내 모든 탱크에는 에어벤트(통기구멍)가 있어 침몰시 이를 통해 해수가 유입되는 구조이다.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 해양수산부는 리프팅 빔에 연결되어 있던 와이어(총 66개) 제거 작업을 27일 17:40분에 완료하였으며, 다른 준비 작업들도 병행하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우선 해수 배수와 관련하여, 해수부는 3월 27일 저녁부터 기름이 없는 것으로 추정되는 평형수 탱크 등 6개 탱크 11개소, 화물칸인 D데크 21개소 등 총 32개소에 해수 배수를 위한 직경 10cm의 소형 구멍을 뚫을 계획이었다. 이에 27일 밤 8시45분부터 D데크에 우선 1cm 직경으로 시험천공(4개)한 결과, 1개에서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으나, 3개에서는 기름성분이 발견되어, D데크에 대한 천공은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탱크 11개소에 대한 천공도 시행하지 않고, 목포신항에 접안시 또는 거치 후 실시하기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 물 밖으로 완전 부양하여 선체 안에 있는 해수 배출 등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세월호가 목포신항으로 3.30일 전후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월 26일 0시 반잠수식 선박이 완전부양함에 따라, 현재 목포신항으로 이동하기 전 필요한 ①세월호 선체 내 유성혼합물(해수, 폐유) 배출, ②리프팅 빔에 연결되어 있던 와이어 제거, ③반잠수식 선박과 세월호 선체 고정, ④반잠수식 선박 선미측 날개탑(부력탱크) 제거(총 6개 중 4개) 등 준비작업을 진행 중이다. 반잠수식 선박부상 과정에서 선체 내 유성혼합물은 창문 등 개구부를 통해 상당부분 배출되었으나, 3.26(일) 이후에는 감소세가 뚜렷하고, 현재 배출되고 있는 유성혼합물은 반잠수식 선박의 갑판에서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수산부는 지난 23일 밤 긴급하게 결정한 세월호 좌현 선미램프 제거작업을 24일 오전 6시45분 완료했고, 24일 10시 기준, 수면 위 13m 선체 인양작업 및 이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잭킹바지선과 세월호 선체간 2차 고박작업과 완충재(고무폰툰 5개 등) 공기 주입이 막바지 작업 중(오전 중 완료예정)이라고 밝혔다. 진행 중인 준비작업이 마무리되면, 반잠수식 선박이 대기 중인 곳(남동쪽으로 약 3km 지점)으로 이동하기 위해 잭킹바지선의 묘박줄(mooring line)을 회수하는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현재 해양수산부는 기상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작업인 “수면 위 13m 인양에서부터 반잠수식 선박에 선적”하는 공정이 소조기 마지막 날인 오늘까지 완료되어야 남은 인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수산부는 23일 오전 10시 현재 높이 22m인 세월호 선체를 해저면에서 24.4m까지 인양하였으며, 현재 인양작업을 멈추고, 세월호 선체와 잭킹바지선에 1차 고박하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오늘 오전 11시 수면 위 13m까지 인양을 목표로 진행하였으나, 세월호가 물 위로 올라오는 과정에서 선체의 자세가 변동됨에 따라 잭킹바지선 와이어와 세월호 선체간 간섭현상이 발생했다.이에 따라, 1차 고박작업 후 세월호 선체의 자세를 다시 조정하는 작업을 진행하며, 잭킹바지선과 선박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시 일부 인양 지장물(환풍구 등)을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선체가 물 위로 올라오면서 세월호와 잭킹바지선간 간격이 좁아짐에 따라 신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 해양수산부는 22일 오전 10시경 세월호 선체 시험인양을 실시하고, 시험인양이 무리 없이 성공할 경우 바로 본인양 작업까지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수부는 22일 06시 발표된 국내외 기상예보들이 공통적으로 소조기(3.22∼3.24) 동안 ‘파고 1m, 풍속 10.8m/초 이내’의 양호한 기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윤학배 차관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세월호 선체인양상황실”을 구성하여 22일 아침부터 현장지휘반과 현장 상황을 최종 점검한 후 시험인양을 결정했다. 시험인양에서는 세월호 선체를 해저로부터 1~2미터 들어서 66개 인양와이어와 유압잭에 걸리는 하중을 측정하고 선체가 수평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배분하게 된다. 좌현으로 기울어져있는 세월호는 무게중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신안선 이야기’를 주제로 어린이해양문화체험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7일 일반인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해양문화체험관은 ‘신안선 발굴 40주년’을 기념하여 중국 원나라 때의 무역선 ‘신안선’의 출항준비와 항해, 침몰 그리고 발굴과 복원까지의 과정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보고 듣고 체험하며 풍부한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새롭게 구성했다. 체험관은 ▲ 신안선 출항지 중국 닝보(寧波) 항의 모습, ▲ 신안선의 항해 체험, ▲ 유물의 발굴과 복원, ▲ 항해 도구의 체험 등 총 4부로 전시를 구성했다. 무엇보다 주목되는 것은 4차원 가상현실(4D VR) 애니메이션 ‘신안선 이야기’ 상영으로 어린이들은 360도로 회전되는 영상화면을 보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수산부는 작년 한 해 동안 어항관리선 10척을 운영하여 총 192개항(국가어항 94개항, 지방어항 98개항) 내 부유·침적 폐기물(폐어구, 폐그물 등)과 항행장애물(폐토사 등) 8,088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어항은 오늘날 어업활동의 근거지이자 어촌의 주요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지만, 항행장애물로 인한 안전사고와 부유·침적 폐기물에 의한 악취 발생 등으로 인해 어업인 등 어항이용자들과 관광객들의 애로가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양수산부는 1995년부터 한국어촌어항협회에 위탁하여 어항관리선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어항정화 사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 작년에는 어항 저질개선도가 2015년 대비 20.4% 향상되는 등 어항에서의 환경개선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또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