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고의로 건축물을 부실시공한 건축사나 시공업자에 대해 형사 고발, 영업정지 등 엄중 처벌함으로써 국민이 안전한 건물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건축법이 대폭 강화된다.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는 건축물 단열재 시공 및 관리 실태에 대한 안전감찰 결과 및 부실시공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부실시공 방지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외견상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성능 여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난연성능등급이 포함된 제품 정보를 단열재 겉면에 표기하도록 해 불량 단열재를 제조할 유인을 사전에 제거한다.난연성능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는 건축물 단열재 시공 및 관리 실태에 대한 안점감찰 결과 및 부실시공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내용은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37개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6층 이상 건축물의 단열재 시공상태 등에 대해 시행한 표본점검 결과와 이에 대한 대책으로서 최근 국내·외에서 발생한 가연성 외장재로 인한 화재사고를 계기로 강화된 화재안전기준이 현장에 정착돼 있는지를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현장밀착형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 결과,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박희권 주스페인대사와 알폰소 마리아 다스티스(Alfonso Mar?a Dastis) 스페인 외교장관은 지난 18일 한-스페인 워킹 홀리데이 협정에 서명했다. 동 협정으로 18-30세의 우리 청년들(연간 최대 1000명)이 최장 1년 간 스페인에 체류하면서 관광, 외국어 학습, 문화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일시적으로 취업해 근로 경험도 쌓을 수 있게 된다. 스페인은 지난 9월-10월 외교부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실시한 워킹홀리데이 희망 국가 설문조사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스페인에 대한 우리 청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특허청은 19일 청장 주재로 산하 공공기관장 회의를 개최하고, 채용비리 근절대책을 발표하면서 관련 제도개선을 내년 1월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근절대책의 주요내용은 먼저, 비리채용자는 합격 또는 임용을 취소하고, 5년간 응시자격을 제한하며, 이러한 사항은 미리 채용공고문에 명시하기로 했다. 채용비리 임직원에 대해서는 즉시 업무에서 배제하고, 징계 근거 마련과 함께 채용 관련 내부결재 서류는 영구보존토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 기관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감사결과 채용비리가 확인된 기관은 경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방위사업청은 15일 오전 10시 거제대우조선해양에서 차기 잠수함구조함(ASR-II) 탐색개발 인도 서명식을 개최한다. 방사청은 지난 2015년 11월 대우조선해양과 차기 잠수함구조함(ASR-II) 탐색개발에 착수해 기본설계를 수행해 왔다. 올해 지난 11월에는 군에서 요구하는 작전운용성능(ROC)에 대해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아 탐색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향후 방사청은 탐색개발 수행 결과를 바탕으로 체계개발에 착수해 오는 2022년경 차기 잠수함구조함을 해군에 인도한다는 계획이다.차기 잠수함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국보 제70호 '훈민정음' 낙장(落張) 복원과 정본화를 위한 학술토론회를 오는 15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토론회는 일명 ‘훈민정음 해례본’이라 일컬어지는 ‘국보 제70호 훈민정음’의 정본 제작을 위한 연구용역의 하나로, 발견 당시부터 없었던 낙장(落張) 부분을 복원하기 위해 학계에서 연구된 그동안의 성과와 가능성을 살펴보고 쟁점별로 토론하고자 마련됐다. 학술토론회는 총 3부로 구성됐다. 먼저, 1부는 연구용역의 책임자이자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국가보훈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2018년도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 결과를 11일 발표했다.이달의 독립운동가는 지방자치단체, 관련기관·단체, 개인의 추천을 받은 인물을 대상으로 근현대사 전공학자 등으로 구성된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했으며, 전문기관의 검증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2018년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주요 인물의 공적내용과 선정배경은 다음과 같다.2018년 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조지 애쉬모어 피치 선생은 미국에 설립된 한인구제회와 상하이에 설립된 한인학교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한-오스트리아 양측은 지난 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양국 간 워킹홀리데이 체류기간을 현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하는 '워킹홀리데이 공동선언문 개정안'에 서명했다. 금번 워킹홀리데이 체류기간 연장을 통해 청년 간 상호 교류 확대 등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현재 총 21개국과 워킹홀리데이 협정 또는 MOU 등을 맺고 있으며, 연간 약 4만명이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바,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청년들의 해외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더욱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 보험범죄 조사극 ‘매드독’이 강력한 최후의 반격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시청률 역시 자체 최고 9.7%를 경신하며 뜨거운 호평 속에 유종의 미를 거뒀다.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 (연출 황의경, 극본 김수진,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9.7%(닐슨코리아)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마지막까지 무서운 저력을 과시하며 수목극 1위로 종영했다. 이날 방송은 대망의 최종회답게 ‘매드독’의 빈틈없는 최후의 복수전이 펼쳐졌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촘촘한 전개로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던 ‘매드독’은 마지막까지 속 시원한 반격에 따뜻한 감동까지 전하며 가장 ‘매드독’다운 최종회를 맞았다.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국가보훈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김치보 선생을 2017년 1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생은 평안남도 평양 출생으로 1919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노인동맹단을 조직하고 강우규를 국내에 결사대로 파견해 새로 부임하는 조선총독 사이토 암살시도를 지원한 분이다.1908년 경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이주한 후 덕창국이라는 한약방을 운영하며 독립운동에 투신했다.1909년 국민회 블라디보스토크 지방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청년돈의회 회장을 맡아 한인 교육활동에 힘을 쏟았다.1910년 성명회의 병탄조약 원천무효 선언서에 서명했고, 1911년 권업회에 참여해 통신부장에 선임됐다.1919년 2월 대한국민의회 의원으로 선출됐고, 3·1운동 소식이 들려오자 연해주 일대에서 대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외교부는 28일 9시 30분부터 14시까지 서울에서 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me)과 제3차 한-WFP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 우리측에서는 정진규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WFP측에서는 크리스 케이(Chris KAYE) 공여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양측은 국내 잉여쌀을 활용한 개도국 식량원조, 우리 국민의 WFP 진출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한편, WFP의 인도적 지원 및 개발협력 분야 상호 협력 확대 방안과 구체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정 국장은 식량안보와 농촌개발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주요 인도적 지원 기구인 WFP에 대한 우리의 기여액 증대를 비롯해, 지난 2011년 WFP 서울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윤순구 외교부 차관보는 지난 27일 오후 서울에서 '이고르 마르굴로프(Igor Morgulov)' 러시아 외교부 아태담당 차관과 제17차 한-러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양국관계 발전 방향,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양측은 금년 1-9월간 양국간 교역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하고, 인적교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한-러 관계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한-러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 선언 10주년을 맞는 내년에도 양국간 긴밀한 협력이 지속되기를 희망했다.윤 차관보는 특히 우리 신정부 출범 이후 이미 2차례의 정상회담이 개최되고 최근 동아시아정상회의 계기 문재인 대통령과 메드베데프 총리 간 면담이 이루어지는 등 원활한
[우리의 주장]1. 국가안보와 관련된 국정원 일부예산을 제외하고 특수활동비를 모두 폐지하라.2.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엄격하게 통제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라.3. 특수활동비의 유용에 대해서는 세금횡령죄로 처벌하라. [성 명 서] ‘눈 먼돈’으로 전락한 특수활동비 즉각 폐지하라.최근 박근혜정부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등 오남용을 보면서 대한민국 납세자들과 한국납세자연맹은 침통함을 금할 수 없었다. 납세자들은 피땀 흘려 번 소득의 일부를 공동체 운영 경비인 세금으로 냈지만, 이런 혈세(血稅)가 국민들의 행복한 삶과 미래를 만드는 자양분이 되지 않고 정치에 이용되고, 개인용도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국민의 세금 오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내년부터 한-ASEAN 특허청장 회의가 정례화되고, ASEAN과 지재권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합의하는 등 ASEAN과의 지재권 분야 협력이 주요국 수준으로 강화된다. 특허청은 지난 15일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지재권 분야 한-ASEAN 고위급 회담을 가졌다. 김태만 차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 이 회담에서 특허청은 한-ASEAN 청장회담 정례화, 협력 양해각서 체결 등을 제안했고, 향후 중점 협력 항목으로 한국특허청 심사결과를 ASEAN이 활용하는 방안, ASEAN 국가를 위한 지재권 전략 컨설팅 제공, ASEAN 중소기업을 위한 지재권 활용 역량 증진 교육 등을 제시했다. 양측은 ASEAN 개별국의 내부승인절차가 마무리하는 대로, ASEAN 1 형태의 협력체제의 출범을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외 시장을 개척하고자하는 수출형 국내 기업은 외국에서의 특허권 확보가 사업성패에 절대적이다. 특허청은 국내 기업의 해외 특허권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세계지식재산권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WIPO)와 공동으로 오는 24일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 홀에서 PCT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금번 설명회에서 출원서를 인터넷에서 편리하게 작성하는 WIPO ePCT 시스템을 소개한다. ePCT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전자서명용 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하던 기존 출원서 작성 방법의 불편함을 해소한 것으로 인터넷 접속만으로 누구나 쉽게 전자출원이 가능하다. 금번 설명회는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지난 설명회의 온라인 참가신청은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 제2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3)가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본에서 2주간의 협상을 마치고 18일 오전 7시 경(독일 현지시각 기준) 폐막했다. 금번 회의에는 197개 당사국을 포함해 기후변화 관련 연구기관, 산업계 및 시민단체 등에서 2만5천여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했다. 금번 COP23 회의에서는 2018년까지 파리협정 이행규칙을 위한 협상의 기반을 마련하는 징검다리 총회였던바, 군소도서국인 피지가 의장을 수임해 기후변화 위협에 대한 ‘적응’을 중심으로 많은 논의와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개도국들의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주요재원 중 하나인 적응기금
■ [트럼프 미국 대통령 국회 연설 전문] (2017.11.8) ■친애하는 정 의장님 존경하는 국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신사숙녀 여러분!!!이곳 국회본회의장에서 말씀드릴 수 있는 기회, 미국민을 대표해 대한민국 국민들께 연설할 수 있는 특별한 영광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한국에 머무는 짧은 시간동안 멜라니아와 나는 한국의 고전적이면서도 근대적인 모습에 경외감을 느꼈으며, 여러분의 따뜻한 환대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어젯밤 문 대통령 내외는 청와대에서 있었던 멋진 연회에서 우리를 극진히 환대해주셨습니다.우리는 군사협력 증진과 공정성 및 호혜의 원칙하에 양국간 통상관계를 개선하는 데 있어 생산적인 논의를 가졌습니다. 이번 방문 일정 내내 한미 양국의 오랜 우애를 기념할 수 있어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 국가보훈처는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독립투쟁을 벌이다 목숨을 잃은 순국선열들의 위훈을 기리는'제78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오는 17일 오전 11시에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애국지사 및 순국선열 등 독립운동가 유족, 독립운동관련단체장, 정부 및 각계 주요인사 등 1,500여 명이 참석한다. 식순은 태극기 입장, 순국선열의 날 약사보고, 독립유공자 정부포상과 기념사, 기념공연,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순국선열의 날 행사는 국가기념일 지정 후 처음으로 기념식 전에 순국선열추념탑 참배를 실시하고, 사형장 및 통곡의 미루나무 등을 돌아보며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되새
지난 5월 9일날 선거로 당선이 되었다고 주장하는 문재인 정권이 탄생한지 이제 6개월이 지났다. 현재 대한민국의 전분야의 분위기가 6개월전보다 좋아진 것이 무엇이 있는가? "이게 나라냐?"라고 주장하던 자들이 지금 자행하는 짓거리를 보라! 제19대 대한민국의 정권 탄생부터 지금까지 정권을 거머쥔 자들이 주장하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것"들이 지금 자행되는 폭력행위들이란 말인가? 그들은 "적패청산"이라는 미명아래 명백한 보복행위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형평성을 잃은 분노의 복수를 한다는 말인가?아래는 안동데일리가 입수한 김상진씨의 탄원서이다. 12월 7일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이 사건을 선고할 것이라고 김 씨는 말했다. 우리 국민들은 이 선고를 잘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김상진씨의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 해양수산부는 15일 투발루 수도 푸나푸티에서 ‘한-투발루 간 항만개발 및 해안방재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남태평양의 작은 도서국 투발루는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매년 5mm씩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어 전 국토가 수몰위기에 처해 있다. 작년 11월 투발루 총리가 우리측에 해수면 상승 대응을 위한 지원을 요청해, 올해 8월부터 투발루 해안방재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조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해안방재 뿐 아니라 해양수산 전 분야에 걸쳐 투발루와의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추진했다. 15일 체결식 에는 김영춘 장관을 대신해 권준영 해양수산부 항만투자협력과장이 참석하고, 투발루 측에서는 모니스 투바카 라파이(Monise Tui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