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주요 신흥국 인프라 개발관련 부처의 장·차관, 민간기업 CEO, 국제기구, 학계의 저명인사들도 다수 참석해 아시아 인프라 개발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공공과 민간부문간 협력방안과 환경친화적인 지속가능한 인프라* 건설방안을 심도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는 77개 회원국중 의장국인 한국을 포함해 총 25개국 장관급 수석대표가 참석할 전망이다.
주요 장관급 수석대표로는, 샤오제 (Xiao Jie) 중국 재무장관, 2018 AIIB 연차총회 개최 예정국인 인도의 아룬 자이틀레이(Arun Jaitley) 재무장관, 이번 총회 부의장국이자 역내 대표국인 조지아의 Dimitry Kumsishvili 재무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Somdy Doaungdy 라오스 부총리 겸 재무장관, Sri Mulyani Indrawati 인도네시아 재무장관, McCormack Michael 호주 중소기업부 장관, Tayebnia Ali 이란 재무장관 등도 수석대표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총회 첫날 열리는 “개도국 투자포럼”에는 아시아 국가들의 인프라 관련 부처 장·차관급이 연사로 초청돼 해당국의 인프라 개발정책,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 및 인프라 투자환경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총회기간중에는 인프라 개발과 투자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주제로 10여개 세미나가 개최돼 정부 고위급과 국제기구/기업/금융기관/학계의 저명인사들이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 내용과 프로그램별 패널 약력 등의 상세 정보는 연차총회 홈페이지에 소개돼 있다.
한편, AIIB 사무국은 이번 연차총회와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참석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Application)을 개발해 지난 7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同앱을 통해 총회 참석자 명단 검색과 참석자간 채팅이 가능하며, 이밖에도 행사장 세부내역 및 공항과 호텔간 셔틀버스 일정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同앱은 Play store(안드로이드) 혹은 App store(아이폰)에서 “AIIB”를 키워드로 검색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