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2024. 4. 10.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각 구선거관리위원회별로 지역구국회의원선거의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서울 48개 선거구에 13개 정당에서 125명이 등록하여 평균 2.6 대 1(전국 254개 선거구, 699명 후보자, 평균 2.8: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접수한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에는 38개 정당이 253명의 후보자를 등록했다.

선거구별로는 종로구에 총 7명의 후보자가 등록하여 7 대 1의 경쟁률로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용산구와 마포구갑이 4 대 1로 뒤를 이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48명씩 모든 선거구에 후보자를 등록했으며, 녹색정의당 4명, 새로운미래 5명, 개혁신당 8명, 진보당 1명 등이다. 무소속후보자는 총 3명이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보궐선거(서울)의 경우 서울특별시의회의원보궐선거(노원구제2선거구)에 4명, 서대문구의회의원보궐선거(나선거구)에 2명이 후보자등록을 마쳤다. 강남구의회의원보궐선거(라선거구)에는 1명의 후보자만 등록해 「공직선거법」제190조제2항에 따라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선거일에 그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따라서, 서울특별시의회의원보궐선거(노원구제2선거구)와 서대문구의회의원보궐선거(나선거구)의 유권자는 총 3장의 투표용지를 지방의회의원보궐선거, 지역구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순으로 교부받는다.

한편,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의 투표용지 길이가 역대 최장인 51.7㎝에 달함에 따라 신형투표지분류기가 분류할 수 있는 최장길이(34개 정당, 46.9㎝)를 넘어섰다. 이에, 4월 10일 각 개표소에서는 신형투표지분류기를 사용하지 않고 전면 수개표로 개표를 진행한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후보자등록을 마쳤어도 3월 27일까지는 예비후보자로서의 선거운동만 허용되며, 후보자로서의 선거운동기간은 3월 28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4월 9일까지 할 수 있다.

관할 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정당·후보자가 제출하는 선거공보를 투표안내문과 함께 3월 31일까지 각 가정에 발송하며, 유권자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의 재산·병역·전과·학력·납세·공직선거 입후보경력을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상황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상황표

한편, 비례대표 후보자등록 현황을 보면 투표용지 게재 순서은 아래와 같다. 

전국 통일기호를 부여받은 당은 기호3 더불어민주연합(30), 기호4 국민의미래(35), 기호5 녹색정의당(14), 기호6 새로운미래(11)이며 국회의석수 및 비례국선 득표율로는 기호7 개혁신당(10), 기호8 자유통일당(20), 기호9 조국혁신당(25)이다. 

기호10 가가국민참여신당(1)부터는 정당의 명칭의 가나다순으로 기호11 가가호호공명선거대한당(7), 기호12 가나반공정당코리아(투표용지게재 정당명칭: 반공정당코리아, 2), 기호13 가락특권폐지당(2), 기호14 공화당(1), 기호15 국가혁명당(10), 기호16 국민대통합당(2), 기호17 금융개혁당(1), 기호18 기독당(2), 기호19 기후민생당(1), 기호20 내일로미래로(7), 기호 21 노동당(2), 기호22 노인복지당(5), 기호23 대중민주당(5), 기호24 대한국민당(4), 기호25 대한민국당(2), 기호26 대한상공인당(4), 기호27 미래당(1), 기호28 새누리당(1), 기호29 소나무당(8), 기호30 신한반도당(2), 기호31 여성의당(1), 기호32 우리공화당(8), 기호33 자유민주당(7), 기호34 K정치혁신연합당(투표용지게재 정당명칭: 케이정치혁신연합당, 4), 기호35 통일한국당(2), 기호36 한국농어민당(2), 기호37 한나라당(8), 기호38 한류연합당(3), 기호39 홍익당(2), 기호40 히시태그국민정책당(1)까지 총253명이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 요약

2024년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각 구선거관리위원회별로 지역구국회의원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서울 48개 선거구에서 13개 정당의 125명이 등록하여 평균 2.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전국적으로는 254개 선거구에서 699명의 후보자가 등록하여 평균 2.8: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에는 38개 정당에서 253명의 후보자가 등록

선거구별 경쟁률

종로구: 7명의 후보자가 등록하여 7 대 1의 경쟁률로 전국 최고를 기록, 
용산구와 마포구갑: 각각 4 대 1의 경쟁률

정당별 후보자 등록 현황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각각 48명씩 모든 선거구에 후보자를 등록, 
녹색정의당: 4명, 새로운미래: 5명, 개혁신당: 8명, 진보당: 1명 등이며, 무소속 후보자는 총 3명

보궐선거 관련 정보

서울특별시의회의원보궐선거(노원구제2선거구): 4명의 후보자가 등록, 서대문구의회의원보궐선거(나선거구): 2명의 후보자가 등록, 강남구의회의원보궐선거(라선거구): 1명의 후보자만 등록하여 투표 없이 당선인으로 결정

기타 정보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의 투표용지 길이가 역대 최장인 51.7cm에 달하여, 신형투표지분류기의 최장길이를 초과해 개표는 전면 수개표로 진행

후보자로서의 선거운동기간은 3월 28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4월 9일까지

유권자는 후보자의 재산, 병역, 전과, 학력, 납세, 공직선거 입후보경력을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확인 가능

※ 이번 선거는 다양한 정당과 후보자들이 참여하여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유권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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