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 예비후보(국민의힘 서울 동작갑) 사진=장진영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무실
장진영 예비후보(국민의힘 서울 동작갑) 사진=장진영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무실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뉴스토마토&미디어 토마토가 지난달 25일에서 26일까지 약 이틀간 시행한 ‘동작갑 국회의원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 후보 지지율에서 장진영(45.5%) 후보가 김병기(39.6%) 후보를 약 6%의 차이로 앞서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여론조사의 결과는 전병헌 후보가 없이 양자대결로도 상당한 격차를 보인다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 뉴스토마토&미디어 토마토에서 2일간 서울시 동작갑 총선 선거구에 대한 여론 조사를 시행했다. 조사대상으로 22대 총선에 투표 할 수 있는 동작(갑)지역 (노량진1,2동, 상도 2,3,4동, 신대방1,2동, 대방동) 거주민으로서 18세 이상의 남녀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무작위순 여론 조사를 펼쳤다.

504명이 ARS로 참여한 여론조사에서 남성 262명, 여성 242명이 응답하였는데 지지 정당의 물음에 더불어민주당이 163명, 국민의 힘 188명으로 국민의 힘 정당 지지자가 약 2%의 상승 결과를 나타냈다.

특히 후보 지지율에 대한 조사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후보가 195명, 국민의 힘 장진영 후보가 233명 으로 약 6%의 차이를 보였으며, 정치 성향으로 중도가 210명 으로, 보수가 163명, 진보가 131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 조사의 결과는 국민의 힘 장진영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상승된 결과로 22대총선 대세가 장 후보로 기울어 장 후보가 선포한 ‘동작갑을 탈환’에 대한 절호의 기회를 20년만에 대체 가능함을 기대 해도 될 듯하다.

한편 이번 동작갑 선거구 여론 조사결과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후보를 앞섰다는 소식을 들은 장진영 후보는 “앞으로 4월 10일 선거일까지 자만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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