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유승수, 김기수, 이명규, 이동환 변호사가 화이팅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유승수, 김기수, 이명규, 이동환 변호사가 화이팅하고 있다.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김기수, 유승수, 이동환, 고영일 변호사 4명은 한변(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을 탈퇴하고 대한민국 건국정신과 자유를 수호하기 위한 새로운 변호사 단체 모임인 『워치앤액션(WAF)』을 시작한다고 9월 1일 서울 서초동의 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밝혔다.

발기인 공동대표인 이명규, 김기수 변호사를 중심으로 한 10명의 변호사는 『Watch & Action for Freedom(WAF)』이라는 이름의 변호사 단체를 설립하고 적극적인 헌법수호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워치앤액션(WAF)은 "대한민국은 동아시아 최초의 자유민주주의 혁명을 일궈내고, 10.26과 5.18이라는 역사적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하였다"라면서 "그러나 지금은 민족, 민주라는 가면을 쓴 정치권력으로 인해 대한민국이 위기에 봉착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전체주의의 망령이 성역화와 여론몰이로 법치를 위협한 결과 어제의 애국자가 오늘의 반역자가 되고 대한민국을 부정했던 사람이 유공자로 칭송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법원과 검찰마저도 전체주의, 민족주의의 탈을 쓴 사회주의에 굴복하여 양심적 지식인들에게 침묵과 굴종을 강요하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보도자료를 통해 "WAF 변호사들은 침묵과 방관을 부끄러워 할 줄 아는 실천하는 변호사들"이라며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를 무너뜨리려는 세력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고 맞서 싸워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그들은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변호사 단체 WAF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서 자유의 침해자들을 감시하고 자유를 지키기 위하여 행동할 것"이라며 "행동없는 오피니언 리더, 희생없는 헌법수호, 이해관계만 골몰하는 위선을 배격하고 개인의 자유와 대한민국의 헌법을 위한 투쟁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WAF는 자유우파 시민들과 함께하는 변호사 단체"라면서 "많은 국민들의 응원을 부탁드린다"라면서 끝을 맺었다. 

자유민주주의의 위기를 직감한 많은 시민들은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용감한 변호사 단체가 탄생했다"면서 "워치앤액션이라는 변호사 단체가 법치를 지켜주길 바란다"라고 기대했다.

사진 왼쪽에서 오른쪽 순으로 유승수, 김기수, 이명규, 이동환 변호사
사진 왼쪽에서 오른쪽 순으로 유승수, 김기수, 이명규, 이동환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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