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안동경찰서(서장 이동승)는 19일 집중호우(누적 강수량 584mm)로 피해를 입은 길안면, 남선면, 남후면, 일직면 일대를 찾아 수해복구 대민지원을 실시했다.

집중호우 기간 동안 전 직원 비상근무와 선제적 조치로 피해 발생을 최소화 하였으며 가용 경력(기동대 69명 포함) 100명을 동원하여 길안면 대곡1리 경로당 침수피해 복구 및 남후면 무릉2리 농경지와 주택 일대에 쌓인 토사를 마대자루에 담아 옮기는 등 시설물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지원활동에 나선 김○○ 경감은 “집중호우로 여러 곳에 피해가 많이 발생해 안타까운 심정이다”며 “대민지원을 통해 미력하나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동승 안동경찰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가 시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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