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대구 북구 산격4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배종열)와 새마을부녀회(회장 허다인)는 6월 30일(금)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웃 간의 온정을 전하고자 열린 이번 경로잔치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관내 어르신 200여 명을 모시고 식사대접, 축하공연 및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배종열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다시금 어르신들을 직접 모시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허다인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다소 부족하지만 준비한 음식을 드시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장마와 무더위로 힘들어하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여름을 잘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종표 산격4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경로효친 실천에 앞장서는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동네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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