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2023년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경북 청년 창업 캠프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경북지역의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해 MG새마을금고 안동시,의성,청송군 협의회와 안동시,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간 4개 기관이 체결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이번 행사에는 안동시 권기창 시장, 새마을금고 안동시, 의성, 청송군 협의회 김국환 협의회장, 신익기 백암새마을금고 전무,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송경창 원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재수 안동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예비 청년 창업자들의 전문적인 창업 교육, 정보 공유, 교육생 간 네트워크 형성으로 협업사항 논의, 지역 내 선배기업 견학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김국환 협의회장은 “MG새마을금고는 청년창업자들에게 재무적으로 뿐만 아니라 멘토링과 네트워킹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청년창업자들의 지원을 지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시 권기창 시장은 “안동시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적극적인 협력을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MG새마을금고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상북도 경제진흥원과 함께 우리 지역의 경쟁력있는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자”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재수 안동센터장은 “창업은 꿈을 실현하는 과정이자 지역경제의 활력소이다”라며 “우리공단은 청년창업자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 금융지원 등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송경창 원장은 “경북지역의 청년창업자들은 창의력과 열정이 넘치는데, 그것을 잘 활용할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이 필요하다”며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은 창업보육센터, 창업아카데미 등을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