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제240회 임시회가 4월 10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었고 17일 폐회됐다.
안동시의회 제240회 임시회가 4월 10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었고 17일 폐회됐다.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는 17일 제2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4월 10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4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4월 10일 오후 2시 개회식을 거행한 후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40회 안동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 4월 11일과 12일 이틀간은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하여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그중 안동시 낙동강변 야외 물놀이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은 경제도시위원회에서 수정 가결했다. 4월 13일과 14일 이틀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상임위에서 예비 심사한 추경 예산안을 종합 심사하여 수정 가결했다.

안동시의회 제240회 임시회가 4월 10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었고 17일 폐회됐다.
안동시의회 제240회 임시회가 4월 10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었고 17일 폐회됐다.

이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경우 팬데믹 이후 관광, 지역 골목상권, 소상공인 등을 위한 민생경제 회복과 재해·재난 대비, 시민건강, 시민들의 불편을 줄여주는 현안사업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두터운 복지실현에 초점을 맞춰 심사해 일반 및 특별회계에서 총 163억 500만 원을 삭감하여 수정 의결하고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 의결했다.

4월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동시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안 등 18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고, 안동시 낙동강변 야외 물놀이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의원발의 조례안인 ▲안동시 반려동물 보호 및 반려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김호석, 김경도, 임태섭, 우창하, 이재갑, 손광영, 권기탁, 김상진, 권기윤, 김창현, 김새롬 의원)과 ▲안동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안유안, 권기익, 김경도, 여주희, 임태섭, 이재갑, 김상진 의원)은 원안 가결됐다. 또한 여주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립의대 설립 촉구 결의안과 김새롬 의원이 대표발의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 촉구 결의안도 원안 가결됐다.

아울러 제2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김창현 의원이 5분 자유발언(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과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 후 안동시의 역할)을 통해 시정방안에 대하여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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