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ICT미디어진흥특별위원회 성명]  

MBC는 광우병 조작 보도의 추억을 잊지 못했나? 

MBC는 윤석열 대통령 흠집 내기를 위해서라면 나라의 이익도 진실의 힘도 외면하나?

소음이 가득해 제대로 확인도 하기 어려운 영상에 자막을 달아 보도했다. 자막은 진실일까. 혹시 자신들이 (윤 대통령을 흠집 내기 위해) 듣고 싶은 이야기가 아닐까? 의구심이 눈덩이처럼 커진다.

대통령실이 공식 해명을 내놨음에도 불구하고 MBC는 변명만 늘어놓고 있다. 

“최대한 절제해서 영상을 올렸고, 어떠한 해석이나 가치판단을 하지 않고 발언 내용을 그대로 전달했다”고 주장한다.

그대로 전했다는데 “국회에서”라는 발언 앞에 ‘(미국)’을 임의로 삽입한 것은 무엇인가? 거짓이고 날조 아닌가?

또 절제한 게 이 정도이니 절제하지 않으면 어느 정도 왜곡 조작이 벌어질 아느냐는 협박인가? 

3류 조폭영화 대사인 줄 알았다.

전문가들은 해당 영상만 놓고선 윤석열 대통령의 정확한 발언을 판독하기란 불가능하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하지만 MBC는 오직 자신들의 입맛대로 윤 대통령의 발언을 제멋대로 단정한 뒤 거짓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

MBC의 이러한 행태는 2008년 광우병 조작 보도 사태를 상기시킨다. 미국산 쇠고기를 먹으면 금방 큰일 날 것처럼 떠들더니 지금 대한민국은 미국산 쇠고기 최대 수입국이다. 그래도 광우병 걸렸다는 소식은 없다.

그때나 지금이나 일관되게 편파 방송을 일삼는다는 비판을 받는  MBC가 윤 대통령을 폄하하려다 외교를 훼손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MBC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MBC노동조합(제3노조)은 성명을 통해 해당 보도에 지나치게 정치적 편향성과 악의가 묻어난다며, 해프닝을 참사로 부풀려 결국 대통령 얼굴에 침을 뱉고 싶은 것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또 일방적인 정치적 비판은 결국 갈라질 대로 갈라진 민심의 골을 더 깊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MBC는 ‘정권 흔들기’를 넘어 ‘국익 흔들기’까지 하는 선동 방송 즉각 사과하라. 

2022. 9. 23.

국민의힘 ICT미디어진흥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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