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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이번 주 배틀트립에서는 삼일절을 맞이해 특집을 준비, 서경덕 교수, 유재환, 딘딘이 함께 떠난 상하이의 숨겨진 역사 여행이 공개될 예정이다.

서경덕 교수, 유재환, 딘딘은 야경명소로 익히 유명한 와이탄을 방문해 당시, 독립 투사들이 드나들었던 항구를 새로운 시선으로 소개했다.

잠시 와이탄의 야경에 빠져 감상하던 중 와이탄 반대편 고층 빌딩의 네온사인을 발견한 딘딘은 ’나중에 여자친구에게 저 건물을 통째로 빌려 프러포즈 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에 유재환은 ‘꿈은 클수록 좋지 않냐’며 덧붙였고 MC 성시경은 ‘큰 꿈이 깨진 조각이 얼마나 아픈지 아느냐’며 딘딘을 디스(?)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특히, 이번 여행기는 상하이의 와이탄 이외에도 상하이의 핫한 장소, 숨은 명소까지 탈탈 털어온 것으로 알려져 역사와 여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여행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 첫잔은 원샷’을 외치던 환상 콤비 서경덕 교수, 유재환과 신흥 대세이자 역사 전문가(?)로 거듭난 딘딘까지 가세한 이번 상하이 여행기는 오는 25일 밤 10시 40분 KBS 2TV 〈배틀트립〉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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