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경북=이성원 기자)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월 4~12월 22까지 3차에 걸쳐 상담센터 자원봉사자·멘토지도자, 1기 시민상담대학수료자, 청소년관련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위기상담·멘토전문가 과정 보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2019년 교육의 보수교육으로 참여자 개인의 문제해결과 상담 전문성 향상으로 인해 위기청소년들의 긍정적 회복과 성장을 이루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보수교육은 3차의 교육과정으로 진행이 되는데 1차는 상담의 가장 기본 기법인“공감”을 주제로 실시됐다. 초보 상담자도 막힘없이 상담장면에서 공감을 할 수 있도록 공감대화카드를 사용해 감정이해를 실습했고 바람카드를 사용해 감정에 가려진 마음속 욕구를 파악 할 수 있도록 했다.

2차 교육은 긍정심리학과 회복탄력성 주제로 사람이 가진 문제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힘, 긍정적인 성장에 초점에 맞췄다. 회복탄력성이란 개인의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게 하는 힘이다. 회복탄력성하위요인과 검사를 통해 참여자 개인의 회복탄력성 지수를 알아보았으며 개발될 회복탄력성 요인, 잘 개발된 회복탄력성 요인들을 확인했다.

3차 교육은 CAKE 의사소통카드를 활용한 상담기법이다. CAKE 모형은 접근, 당김, 핵심, 마침의 4단계로 마음을 알아주고 배려하며 칭찬과 인정을 통한 힘 북돋우기, 설득, 갈등 중재, 조언, 직면 등의 다양한 목적의 의사소통에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의사소통 패턴 확인과 함께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실습도 할 예정이다 오귀영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 자신의 문제 해결과 상담 전문성 향상으로 위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안동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