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란 상지대 문화콘텐츠학과 명예교수
▲ 김정란 교수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대구시민 폄하 글)

 

 

 

 

 

 

 

 

 

 

 

 

 

김정란 상지대 문화콘텐츠학과 명예교수는 명예롭게 "가라!", "니가 생각하는 나라로!" 대구시민들은 그들의 나고 자란 땅에서 살 권리가 있다. 대한민국 국민은 당신과 마찬가지로 자의로 국가나 어느 지역을 선택하질 않았다. 어디서 그런 망언을 하는가! 그리고 당신이 가라고 한다고 갈 수도 없는 일이다. 당신의 재주가 있다면 일본으로 가게 해 보라! 

'니가 가라!'는 영화 친구에 나온 말로 기억되는데 그 말을 순간 떠 올랐다.

당신이 페이스북에 쓴 "대구는 독립해서 일본으로 가시는 게 어떨지. 소속 국회의원과 지자체장들 거느리고. 귀하들의 주인나라 일본, 다카키 마사오의 조국 일본이 팔 벌려 환영할 겁니다."글을 분석해 보라! 당신이 시인이라고? 명예교수라고?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정신이 나가지 않고서야 "어찌 그런 망언을 한단 말인가?"

김.정.란. 그대의 망언은 어디서부터 나오는 자신감인지는 모르겠으나 내뺕은 말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이미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을 법하다.

당신은 1953년생. 서울특별시 출신. 내 어머니보다 두 살이나 어린데... 터진 입이라고 함부로 말을 하는가. 분노한다! 

혹여, 당신이 알랑가마는 조선의 단종과 정순왕후 송 씨의 가슴아픈 사연을 알고 있나. 또, 임진왜란 때의 백성들의 슬픔을 알고 있는가. 일제시대의 내 할머니의 생활 상을 알고나 하는 말인가.

당신만큼 못 배운 내 어머니의 슬픔은 아는가. 내 어머니는 3남 4녀의 장녀로 초등학교를 가고 싶었으나 몇 일 못 다니고 자신의 동생들을 위해 희생을 했다. 그 가슴아픈 마음을 아는가.

어디서 누구에게 나라타령을 하는가. 제 정신인가.

시인이라고? 일제시대 태어난 조지훈 선생의 형 동진(趙東振, 1917년 출생 ~ 1937년 사망. 시인. 아호(雅號)는 세림(世林)은 아는가. 

그리고 필자를 알고나 하는 막말인가. 우리를 싸잡아 비난을 하는데 그 말에 어찌 감당할 것인가.

그대는 방랑시인 김삿갓을 아는지 모르겠으나 하늘을 쳐다볼 낯은 있기나 한가 모르겠다. 사필귀정(事必歸正)이란 말이 있다. 그리고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을 알게 될 것이다.

김정란, 당신이 쓴 그 글을 그 망언을 가슴깊이 세겨본다.

김정란 당신의 망말을 더 늦기전에 거두어 들여야 할 것이다. 성난 민심은 당신의 행동을 끝까지 지켜볼 것이다. 당신이 증오하는 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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