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7일 오후 6시에 안동시 중앙로 문화의거리에 '故 이재수 前 기무사령관 안동분향소가 마련되었다. 오늘(18일)부터 안동시민들이 본격적으로 빈소를 찾을 것이다. 고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은 세월호와 관련해서 '직권남용'과 '권리행사방해', '민간인 불법사찰' 등의 협의로 검찰에 수사를 받아 왔다. 그런 중에 영장실질심사가 있었는데 수갑까지 채워 포토라인에 서게 해 '인격살인을 했다'라는 말까지 애국 국민들 사이에서 나온다. 영장실질심사 전에 기자들의 질문에 "모든 공은 부하에게, 책임은 나에게"라고 대답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