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

[안동데일리] 국방부는 8일 주한 외국 무관단을 대상으로 지난 9월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서 서명한'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의 내용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주한 외국 무관단장인 독일의 드레이어 공군 대령을 비롯한 32개국 38명의 국방무관 및 외교관이 참석하여 군사분야 합의서 내용에 대해 적극적인 질의를 하며 최근 한반도의 안보 정세 변화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서주석 국방부차관은 설명회에 직접 참여하여 국방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주한 무관단의 노고에 사의를 표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과 비핵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국제사회가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주한 무관단의 많은 관심과 역할을 당부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들어 4회차이며, 설명회에 참석한 외국 무관들은 대한민국의 국방정책 방향과 한반도 안보 정세 변화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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