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에서는 동아대학교 국제관광학과 임상택 교수의 ‘2030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관광벤처기업 요트탈래 김건우 대표의 ‘부산, 글로벌 해양관광도시화를 위한 제언’, 그리고 레저큐 남도현 본부장의 ‘투어패스 구축을 통한 지역관광활성화 전략’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또한 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관광벤처사업과 공모전에 대한 소개, 부울경지역에 소재한 관광벤처들의 ‘관광벤처기업 부울경협의회 발족식’, 기업별 1분 스피치 등도 이어서 진행된다.
패널토론에서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벤처 육성방안에 관해 부산대학교 관광컨벤션학과 김이태 교수를 좌장으로 변선자 부산시 관광진흥팀장, 오창호 영산대학교 관광컨벤션학과 교수, 관광벤처기업 연효재 김단아 대표, 여행아이큐 김종진 대표가 나와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2017년부터 시작돼 매년 분기별로 열리고 있는 관광벤처포럼은 올해 세 번째이며, 부산에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또한 오는 11월엔 부산광역시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공동 개최하는 관광벤처 창업설명회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