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
[안동데일리] 서주석 국방부차관은 지난 12일 서울안보대화 계기에 슈아이 알파이 터키 국방차관과 양자회담을 실시하고, 지역 안보정세 및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 차관은 터키 측이 국제사회와 함께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준 점에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알파이 국방차관은 한반도의 평화와 국제평화가 직결되어 있다고 생각하는바, 터키 측의 변함없는 지지를 약속했다.

또한 서 차관은 터키는 6·25 전쟁 당시 함께 싸운 전우이자 오랜 우방으로서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 및 방산분야의 협력이 더욱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알파이 국방차관은 터키에서는 한국을 형제국가로 생각하고 있으며,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이 더욱 강화되어 양국관계가 더욱 더 긴밀해지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하였으며, 한편, 6·25 전쟁에서 발생한 터키군 실종자의 유해 발굴에 대해 서도 한측이 관심을 가져주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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