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관 레이아웃
[안동데일리]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시교육청은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2018 이러닝 코리아'를 개최한다.

이러닝 코리아는 최신 이러닝 동향과 국내·외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러닝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국제행사로, 지난 2006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13회를 맞고 있다.

올해 행사는 4차산업혁명이라는 환경변화에 대응한 교육계와 이러닝 산업계의 관심을 반영하여, “이러닝, 에듀테크로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에듀테크 페어, 국제콘퍼런스와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에듀테크 페어는 디지털교과서·소프트웨어 수업 시연을 비롯하여, 미래 교육 기술과 관련된 9개 국가의 121개 기업이 참가하여 240여 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개최된 한국 메이커&코딩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전국 초·중등학생 966명이 참가해, 예선·본선을 거쳐 선발된 27명의 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한다.

국제 콘퍼런스는 이러닝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콘퍼런스로, 한국 이러닝 정책의 성과를 홍보하고, 미래교육 트렌드를 국민과 공유하여 교육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발표자로 30명의 국내·외 이러닝 분야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며, 미래 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 교사 등 600여명이 참석이 예상된다.

컨퍼런스는 본 회의와 분과 회의로 나누어 진행되며 자료는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배포된다.

한편, 연계 행사로서 지난 11일∼13일에 서울 코엑스에서'2018 한-국제기구 공동 ICT 국제 심포지움'이 개최중이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18 이러닝 코리아를 통하여 교육에 접목된 최신 기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우리나라의 에듀테크 기술과 성과를 세계와 공유하는 한편, 국내 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동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