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용 인력 총 동원하여 재해 취약지역 등 점검
[안동데일리] 동부지방산림청은 북상하고 있는 제19호 태풍 ‘솔릭’에 대비해 산림 주변 주민생활권지역을 중심으로 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 공무원 및 산사태현장예방단 등 가용 인력을 총 동원하여 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민가 주변 산사태취약지역, 금년도 임도 신설 사업지, 2017년에서 2018년 대형 산불피해지, 정선 알파인경기장, 대규모 산지전용지, 다중이용시설, 숲가꾸기 사업장 등이다.

또한 점검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에게 ‘산사태 위험 징후 및 행동요령’에 대하여 안내를 실시하고, 산사태취약지역 인근 거주주민의 비상연락망을 점검했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태풍에 대비하여 선제적 대응과 사전준비로 산림 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하며, 특히 국민들께서는 태풍 영향 기간 동안 입산하거나 계곡부에 출입을 자제하여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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