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선을 넘는 녀석들’
[안동데일리]‘선을 넘는 녀석들’ 김구라-이시영-설민석-블락비 피오-악동뮤지션 수현이 신개념 ‘탐사 먹방’을 예고했다.

이들은 하루 동안 스페인과 영국 두 나라를 올 커버하는 먹방을 선보인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모은다.

3일 밤 방송되는 MBC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 15회는 김구라-이시영-설민석-블락비 피오-악동뮤지션 수현이 스페인 내에 위치한 영국령 지브롤터에서 영국과 스페인의 갈등의 역사를 마주하는 탐사 여정이 예고돼 있다.

선녀들은 4개국을 여행하는 블록버스터급 탐사 3일 차를 맞이해 스페인-영국 국경을 넘어 지브롤터로 향하던 중이었다.

이들은 하루 동안 2번 국경을 넘는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이른 아침 출발했고, 스페인 휴게소에 도착해서야 아침을 먹을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선녀들은 우리나라 휴게소와는 다른 분위기의 스페인 휴게소에서 스페인 사람들이 일상에서 먹는 조식을 직접 맛봤다.

빵에 올리브유를 바른 뒤 토마토를 갈아서 얹어 먹는 간단한 음식이었는데, 뜻밖의 놀라운 맛에 선녀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구라는 스페인 일상식을 맛본 뒤 눈을 번쩍 뜨며 “어∼ 맛있어∼ 별미네”라며 스페인의 여름 별미 ‘가스파초’ 먹방 이후로 커진 토마토 사랑을 뽐내는 등 ‘토마토 덕후’로 재탄생했다는 전언.

또한 블락비 피오 역시 “별거 아닌데 되게 맛있다”고 스페인 일상식을 칭찬해 과연 그 맛은 어떨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후추 전도사’ 김구라가 건넨 빵을 먹고 때아닌 봉변을 당했다고 전해져 그 배경에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선녀들은 스페인 내에 위치한 영국령 지브롤터에 도착하자마자 영국의 대표 음식인 ‘피시 앤 칩스’ 먹방을 하며 과장 제로인 솔직한 맛 품평을 했다고 전해져 ‘피시 앤 칩스’의 맛과 선녀들의 감상평은 어땠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페인에서 영국까지 하루 동안 두 나라의 고유한 맛을 들여다본 선녀들의 신개념 ‘탐사 먹방’은 3일 밤 9시 5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발로 터는 세계여행 ‘선을 넘는 녀석들’은 김구라-이시영-설민석을 중심으로 국경을 접한 두 나라의 닮은 듯 다른 역사와 문화, 예술, 그리고 글로벌 이슈까지 들여다 보는 탐사 예능 프로그램이다.

실제 발로 거닐며 현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행의 묘미를 살리면서도 시청자와 눈높이를 맞춘 다양한 정보를 담아내며 첫 방송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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