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기술보증기금 본점에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을 가정한 상황에서의 대응조치 및 복구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범정부차원의 종합훈련으로 중기부는 부 승격에 따라 2018년부터 재난관리평가기관에 포함되어 올해 처음 훈련을 실시하게 됨에 따라 그간 훈련경험이 있는 기술보증기금을 중심으로 지진피해 복구훈련을 추진했다

훈련 내용은 지진에 의한 복합재난상황에서의 대응책을 토의하는 토론기반훈련과 실제 재난현장에서 재난상황을 조치하는 현장훈련으로 구분하여 시행했다

토론기반훈련은 초동 - 확대 - 수습 등 재난상황 전개에 따른 비상대응기구 가동 및 부산진 소방서, 부산 남구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방안을 토의하는 훈련이고

현장훈련은 토론기반훈련에서 논의된 각 대책반 및 기관별 역할을 실제 행동으로 시현하는 훈련으로, 지진대피, 화재진압, 응급구조 및 전산시스템 복구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동 훈련과 연계하여 사전 예고없이 5.15. 06:00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하여 재난상황에서의 응소태세를 점검하였으며 최근 빈발하고 있는 지진발생시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민방위 훈련과 연계하여 5.16. 14:00에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한편, 중기부는 그간 직원 안전역량 확보를 위해 정부 민방위 훈련과 별도로 자체 지진대피훈련 실시, 전직원 심폐 소생술 교육실시 및 자체 매뉴얼 제작·배포 등 지속적인 재난대응훈련을 추진해 왔다

중소벤처기업부 정책기획관 오기웅 국장은 “재난대응은 유관기관간 대응체계를 갖추고 실전과 같이 반복 훈련을 하는 것이 최선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상황에서의 훈련을 통해 중기부의 재난대응능력을 한단계 끌어올리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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