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통일부는 오는 15일과 16일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훈련은 오는 15일에는 토론 훈련, 오는 16일에는 현장 훈련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이번'안전한국훈련'의 목적은 청소년들에게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것이라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번 훈련은 인질극이 벌어지거나 유류 저장 탱크가 폭발하여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설정하여 체험형 훈련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훈련에는 통일부, 연천군청, 경기북부경찰청, 연천소방서, 연천경찰서, 육군 28사단 등 22개 기관이 함께하며, 연수 중인 청소년들을 비롯하여 총 3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안전한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통일체험연수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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