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를 기반으로 다양한 계층의 완주 및 도내 지역민과 함께 자생적 교육공간을 지향하는 내:일 공방의 이번 정규과정은 3월부터 6월까지 총 12회차로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테이블웨어 도자기/생활도자기(도자) △천연염색 응용 문양염 소품만들기(섬유) △핸드메이드 주얼리 제작(금속) △생활목공-나의 가구 만들기(목공) △미니 식탁과 테이블웨어 도자기(융복합) 등 4개 순수분야 및 융복합 분야에서 총 17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내:일공방은 지난 2017년 12개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삼백 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하고 두 차례의 전시회를 통해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수강생들은 “실생활에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소품들을 직접 만들 수 있어 즐거웠다.”, “재료들이 갖고 있는 고유의 질감에서 마음의 안정을 느낄 수 있었다”, “집중을 통해 일상 속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어 좋았다” 고 말했으며, 공예 전문 최신설비와 이용자를 배려한 운영 등을 내:일 공방의 큰 장점으로 꼽았다.
올해 복합문화지구 누에Nu-e는 내:일 공방 사업 이외에도 융복합문화예술교육 ‘만들어±보다‘, 주말문화체험행사 ‘문화가 있는 일요일‘등의 새롭고 다양한 교육과 행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인 ‘무지개다리‘ 사업에 공모·선정돼, 완주군 내에 인권과 다양한 가치를 상호 존중하는 문화와 소통의 인식 및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으며, 그 일환으로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학술포럼, 인력양성을 위한 워크숍, 공연 및 아트마켓 등 다양한 세부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
개방형 내:일공방 아카데미 수강신청자 중 완주 소재 거주자 및 직장인은 수강료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wfac.or.kr/) 또는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안동데일리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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