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비 지원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안양시는 3월 원어민 화상외국어(영어, 중국어) 교육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수강신청 기간은 영어는 오는 23일까지이며, 중국어는 3월 2일까지이다. 안양시 화상영어 홈페이지(www.anyangenglish.co.kr)와 화상중국어 홈페이지(www.anyangchinese.c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관내 초·중·고교 학생(학교 밖 청소년 포함)이 교육대상이며, 원어민 강사와 1:2, 1:3, 1:4 수업방식으로 2개월(중국어는 1개월)간 진행된다. 수업시간도 14시부터 23시까지로 수강생이 편리한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다.

시에서 최대 월 22,000원의 수강료를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초·중등교육법상 교육비 지원대상 학생에게는 영어는 1:4방식 수강료 전액, 중국어는 1:2방식 수강료 전액을 지원한다.

안양시 원어민 화상외국어 교육은 원어민 강사와 실시간 대화를 통해 개인별 레벨에 맞는 맞춤형 화상수업을 제공하는 것으로 2015년 화상영어교육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수강생이 증가해 2017년에는 월 평균 약 1,200명의 학생들이 수강했다.

작년 3월부터는 화상 중국어 교육을 시작했으며, 2017년 하반기 설문조사 결과 수강생의 92%가 재수강의사가 있다고 응답하는 등 수강생의 만족도 가 높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원어민 화상외국어 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영어와 중국어 회화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바라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외국어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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