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구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송파구는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6일 구에 따르면 평생학습문화 확산과 이로 인한 선순환 성과를 더 높이기 위해 올해 지원 예산을 100% 증액하고, 연간 최대 80만원까지 지원되던 금액도 최대 140만원으로 확대, 차등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 구의 지원을 받은 30개 동아리들이 특성을 살려 1,048회의 봉사활동을 통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함으로 지역 내 선순환을 이끈 성과를 타나낸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송파민화연구회’, ‘송파 창의력 아트 풍선 동아리’ 등 9개 동아리는 평생학습축제, 송파북페스티벌과 같은 지역축제에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적극 참여했고, 시니어 발레단인 ‘꿈꾸는 발레리나’는 아동발레지도를 통해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펼친 바 있다.

본 사업의 지원자격은 송파구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 등록된 동아리로, 10인 이상의 성인이 정해진 주제에 대한 학습과 토론을 목적으로 정기적인 모임 및 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면 가능하다. 또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 등록되지 않은 동아리는 등록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9일까지 구청 교육협력과 평생교육팀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송파구 이명아 교육협력과 팀장은 “이번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지역주민이 평생학습에 자발적이고 주체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확대해 지속적인 학습동아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사회 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행복도시송파’를 조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동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