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 따르면 퇴계학당에서 공부한 3학년 학생 58명 중 서울대 8명(수시 5, 정시 3), 연세대 2명(수시 1, 정시 1), 고려대 3명(수시 2, 정시 1), 성균관대 2명(수시 1, 정시 1), 한양대 5명(수시), 경희대 3명(수시), 서강대 1명(수시), 중앙대 2명(수시) 등 수도권 대학에 34명(수시 27, 정시 7)이 합격해 2012년 퇴계학당 개원 이후 최고의 대학진학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올렸다.
또한, 경북대 3명(수시), 충남대 2명(수시), 의예·한의예과 3개 대학 3명(수시) 등 우수 지방대에 10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명실공히 퇴계학당은 안동발전의 초석이 될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안동시의 탄탄한 공교육 지원정책과 열과 성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한 학교 선생님들의 노고와 정성의 결과이다. 또한, 퇴계학당에서 초빙한 서울 유명학원의 최고 강사를 통한 국어·영어·수학 수업과 진학상담 컨설팅을 통한 1대 1 맞춤형 진학상담 등이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관계자는 “수시전형의 비율이 70%에 육박하는 현 입시체제에서 비교과 부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2018학년에도 퇴계학당은 토요일 국어·영어·수학 정규수업과 비교과 수업을 포함해 실속 있는 맞춤형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동데일리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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