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남부지방산림청은 24일 청사 대강당 및 대회의실에서 산림경영분야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주요업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방청(춘양양묘사업소 포함) 및 5개 국유림관리소(영주·영덕·구미·울진·양산) 담당자가 참석해 금년도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하고 전략적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수렴 및 토론을 실시했다.

사업설명회에 앞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지사 강사를 초빙해 산림사업장 내 재해예방을 위해 사례중심으로 전 직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올 한해 남부지방산림청은 국민중심의 국유림 경영·관리를 통해 국민들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국유림 정책을 구현하고자 자립형 산촌도시 발굴, 국유림 자원을 활용한 마을기업 육성, 도시지역 마을 공동산림텃밭 조성 및 경관·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국유림 명품숲 발굴·육성 등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자원의 가치제고를 위해 올해 약 17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8,744ha의 조림 및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하고 연인원 14만 명의 녹색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산림복지분야에서는 관리소별 특색있는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해 산림교육의 다양화 및 서비스 질을 높이고, 지자체 및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해 산림교육 서비스 분야의 저변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종건 남부지방청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서 올 한해 남부지방산림청이 추진하는 주요 산림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지방청·관리소가 서로 협력해 국유림이 산림공익기능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공·사유림을 선도하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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