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특강 포스터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서울 서초구는 청년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현대자동차의 인사담당자가 채용정보를 직접 알려주는 취업특강을 오는 29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청년실업률은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1월 청년층 실업률은 9.2%로 이는 1999년 11월 8.8%이후 1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서초구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내실있고 체계적인 취업 준비 지원을 위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한국전력공사, 현대자동차의 인사담당자를 초청했다. 특강은 1부‘한국전력공사의 채용정보, 취업전략 및 일문일답’, 2부‘현대자동차의 채용정보, 취업전략 및 일문일답’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의는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청년들의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 참가 희망자는 구청 2층 대강당으로 오면 되며 현장신청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서초구 인재풀’에 가입하면 각종 취업 정보와 행사를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사항은 구청 일자리과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구는 그동안 적극적인 일자리 취업지원을 위한‘기업 인사담당자 취업특강‘을 총 10회 개최했으며, 삼성전자, KOTRA 등 18개 기업이 참여해 2,320여명의 취업준비생과 학부모가 도움을 받았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경기 침체로 청년들이 일자리 찾기가 쉽지 않지만, 서초구의 기업 인사담당자 초청 취업특강이 취업 성공의 새로운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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