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어 캠프는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해 흥미를 갖게 하고, 영어 실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일반 학생 118명과 고용복지과에서 추천 받은 저소득층 학생 14명 등 132명이 참여했다.
숙박형 체험 학습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영어권 문화 체험과 놀이 중심의 영어 교육, 토론 중심의 자기주도형 교육 등이 전개됐다. 특히 미래 과학, 미술, 글로벌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한 수업이 진행돼 어떤 분야에서든 학생들의 영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체험 교육을 통해 외국의 특색 있는 문화와 글로벌 시대 인재로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상상 글로벌 문화 체험 및 이해를 통해 미래 사회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배양하고,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 실생활에서 영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도록 했다.
백경현 시장은 “해외 영어캠프 못지않은 내실 있는 운영으로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원어민 강사의 지도로 더욱 자신감을 갖고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자주 마련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데일리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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