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군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영월군은 오늘 11일 영월군청 상황실에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를 위한 교육발전협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영월교육지원청과 영월군의 검토 결과를 토대로 관내 35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신청한 사업들에 대해 심의한 결과, 25개 사업에 대해 22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방과후학교 운영 7억 5천만원, 기숙사 운영학교 기숙사비 지원 1억 8천만원, 초·중학생 해외어학연수 2억 5천만원 등 학생들의 학습능력 제고와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이 선정됐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에게 호응도가 높은 뉴질랜드 해외어학체험연수와 자유학기제와 관련해 강원도내 시범사업으로 지정된 영월 마을선생님 사업이 올해에도 지속 추진된다.

박선규 군수는 “교육발전이 곧 지역발전이라는 방침 아래,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가능한 한 확대해 더 좋은 환경에서 학생들이 마음 놓고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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