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 웹드라마 ‘날아올라’ 메인 포스터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법무부가 지난해 이어 제작한 웹드라마 ‘저스티스 팀(Justice Team) 시즌2 : 날아올라’(이하‘날아올라’)가 28일부터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법무부 웹드라마‘날아올라’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으로 인한 소년범죄를 배경으로 한 휴먼·성장 드라마다.

가해자는 엄정한 처벌과 소년원 및 보호관찰기관의 교정교화로 새로운 삶을 찾아가는 모습을, 피해자는 법무부 스마일센터 등 정신적 치료를 통해 심리적 아픔을 극복하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또한 드라마 최초로 서울동부지검, 서울동부보호관찰소, 서울서부스마일센터가 공개됐고, 특히 ‘안양소년원’에서 보호처분을 받고 생활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드라마화 됐다.

‘날아올라’에서 사용되는 음악 또한, CJ문화재단 튠업아티스트의 재능기부를 통해 서울소년원 밴드와 함께 만든 음악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있다.

극에 사용 된 노래 ‘날아올라’와 ‘그때’는 지난날의 잘못을 후회하는 소년원 학생들의 메시지가 담긴 노래로, 서울소년원 학생들이 직접 작사한 노래로 관심을 끌고있으며, 배우 서신애가 노래 '날아올라'를 극에서 직접 불렀다.

이번,‘날아올라’에는 학교폭력으로 인한 소년범죄 근절과 범죄 피해자의 심리 치료 지원을 소개한다는 취지에 공감해 함께한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GOD 출신 배우 데니안은 소년원 출신 검사 이대호 역을, 배우 서신애는 소년범죄의 가해자인 김소현 역을, 배우 박해미는 죄를 뉘우친 소년범들을 돌보는 보호관찰관 이경희 역을, 신예 배우 정다은은 소년범죄 피해자 오유정 역을 각각 맡았다.

법무부의 두 번째 웹드라마 ‘날아올라’는 지난 2016년 12월 28일부터 오는 2018년 1월 5일까지 정오(12시)에 휴일을 제외하고 하루에 한 편씩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법무부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소년범죄 근절과 범죄피해자 보호 등다양한 법무 정책을 국민들이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학교폭력으로 인한 소년범죄 근절과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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