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노선 분석 활용사례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국토교통부는 지난 2016년 지자체가 시행한 공간정보사업 총 438건에 대한 집행실적을 평가해, 전라남도 ’공간정보 분석 시스템‘ 등 5개 사업을 우수 사업으로 선정했다.

평가 결과 주요 정책 의사결정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오산시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 컴퓨터 및 이동통신 장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로 전환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3차원 공간정보 시스템 운영’ 등 5개 사업이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전체적으로는 지자체별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간정보 시스템을 구축 및 고도화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자체도 데이터에 근거한 정책결정 및 대민행정 역량이 진일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에서는 우수사업 지자체 또는 담당자에 대해 2017년 말에 장관 표창을 수여하며, 중앙부처 및 지자체 담당자 워크숍을 강화해 성과 공유 및 확산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집행실적 평가 결과 도출된 개선 방안은 오는 2018년도 사업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 기관에 통보해 공간정보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선순환 체계가 되도록 하고 앞으로도 평가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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