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 차관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공공기관 채용비리 문제는 공정사회, 공정경쟁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걸림돌이 되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공공기관부터 채용비리 문제를 뿌리 뽑겠다는 각오로 끝까지 임해 줄 것을 각 부처에 당부했다.
공공기관 채용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하고 이러한 노력과 분위기가 사회전반으로 확산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에 진행되고 있는 특별점검이 공공기관 채용비리를 끊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각부처가 노력해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전수조사 결과를 보완하기 위해 진행 중인 관계부처 합동 심층조사에 전부처가 만전을 기해야 하며 지방공공기관과 기타 공직유관단체에 대한 점검도 차질없이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는 12월말 예정된 제도개선 과제를 마련하는 데에도 각 부처의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앞으로도 공공기관 채용비리를 상시점검하고 '채용비리 신고센터'는 상설화해 계속해서 운영하기로 한 만큼 각부처의 신속한 조사와 처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