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본지 기자(=민원인)는 27일 새벽 2시경 경북안동경찰서 태화지구대를 찾았다.늦은 시간, 새벽 1시경 퇴근을 하고 전날 오후 아들 둘을 어린이집에 입소하기 위해 어린이집 원장과 상담을 하고 받아 온 입소신청서를 작성하다가 어린이집 안내문을 읽다가 깜짝 놀랐다.내용중에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의 역할'부분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0조의 규정에 의한 신고의무자로서 직무상 아동학대를 알게 된 경우 및 의심되는 경우 즉시 112에 신고하여야 함"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