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안동시 유림대표들이 미래통합당의 이번 공천파행에 반발하는 성명을 내고, 안동예천선거구 후보공천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23일 안승관 성균관유도회 경상북도회장 등 유림 인사 27명은 ‘구국의 심정으로 미래통합당 공천철회를 촉구한다’는 제목의 격문을 발표해 “추로지향(鄒魯之鄕) 안동과 예천의 미래통합당 후보 공천은 민의를 반영한 공천(公薦)이 아닌 개인의 영달과 사욕을 위한 사천(私薦)에 의해 진행된 부당공천”이라고 지적했다.이들 유림들은 격문에서 “통합당에서 단수공천한 김형동 안동·예천 후보는 진정한 보
인물 - 서상철(徐相轍, 1860~1896) 개항기 제천 출신의 의병가계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자유(子由).활동사항서상철(徐相轍)[1860~1896]은 청풍의 국사봉 아래 안간이마을에 살았다. 장담에서 유중교(柳重敎)가 주관하는 강회에 참석하던 보수적 유생으로, 1894년(고종 31) 가을 안동향교에서 의병을 일으켜 일본군과 접전하였으나 실패하였고, 청풍에서 벌어진 전투에서도 패배한 후에 은거하였다.단발령이 내려진 이후 제천에서 유인석(柳麟錫)이 주도하는 호좌의진이 출범할 때는 참여하지 않았는데, 1894년 의병 봉기 때 동학
안동데일리=안동) 안동시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안동'이라는 상표등록을 하고 20년이 흘렀다. 김휘동 전 안동시장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안동'이라는 상표등록을 한 바 있다.현재 우리나라에 붕괴된 정신문화를 살릴 수 있는 곳이 역설적이게도 '안동'이라는 생각을 필자는 가진다. 아직도 전통을 이어받고 양반을 찾고 유교를 신봉하고 있는 유림이 남아 있는 곳이다. 또한, 한국 국민들의 정신적인 지키미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보수의가치가 존재하기때문이다. 그러나 버릴 것은 과감히 버려야
[안동데일리] 조달청은 24일 '다수공급자계약 적정 가격관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그동안 조달청은 전자제품 등 일부 물품에 있어서 조달가격이 민간거래가격보다 높다는 지적과 함께, 시설자재 등에 대해서는 조달가격이 제조원가보다 낮다는 지적을 동시에 받아왔다. 이번 가격관리 종합계획은 이러한 '공공조달가격 적정성 논란'에 대한 대책으로서 조달청 정부혁신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다수공급자계약 적정 가격관리 종합계획의 주요 내용은, 공공조달물품 규격을 민수 거래규격으로 표준화하는 등 가격 점검 체계를 내실화하고, 업체간 가격 경쟁을
[안동데일리]정부와 공무원노조는 지난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재부, 교육부 등 주요 부처 차관과 공무원노조 대표 등이 참여하는 정부교섭 상견례를 개최하고'2008 정부교섭'을 본격적으로 재개했다. '정부교섭'은 국가·지방을 망라한 공무원노동조합들이 참여하는 ‘정부와 공무원노조간 최대 규모의 단체교섭’으로, 이번 정부교섭은 2008년 9월에 74개 공무원노조가 참여하여 시작되었으나, 일부 교섭참여 노조의 자격문제 등 법적분쟁 등으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교섭이 장기간 중단되어왔다. 이날 본교섭 상견례에는 김판석 인사혁신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