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경북=이성원 기자) 동성동(동장 최종순)은 본격적인 곶감 출하를 시작한 관내 곶감 농가를 찾아 격려했다. 동성동에는 65농가가 2,800여 동에서 곶감을 생산하고 있다. 빛과 바람과 정성으로 태어난 상주곶감은 설 선물로는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요즘 전국으로 배송될 곶감의 선별과 포장작업이 한창이다.하지만, 작년 봄 냉해와 여름의 잦은 비로 인한 생감의 작황 부진, 인력수급의 어려움,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곶감 구매자의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곶감 생산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된다.이에 곶감 생산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안동데일리 경북=서승관 기자) 상주시 모동면의 탑영농조합법인(대표 이창호)은 지난 1월 21일 베트남 최대 명절을 겨냥한 샤인머스켓 베트남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 길에 오른 샤인머스켓은 12팰릿(3,840kg)으로 약 7천만원 상당이다. 특히 이번 달에는 베트남 최대 설명절인‘뗏’에 맞춰 소비될 상주 곶감, 배, 샤인머스켓이 매주 수출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뗏을 앞두고 가족과 지인들에게 선물을 주고받는 문화가 있어 프리미엄 마켓에서 판매되는 고품질의 상주 농산물이 현지인들에게 최고의 선물로 자리를 잡았다.상주시 관계자는
안동데일리 경북=서승관 기자) 양잠산업이 발달해 ‘삼백의 고장’(쌀ㆍ누에고치ㆍ곶감)으로 불린 상주시가 ‘홍잠’ 산업 도시로 변신하고 있다.홍잠(弘蠶, 널리 쓰이는 양잠)은 1970년대 화학섬유에 밀려 명주산업이 쇠퇴하자 이를 살리기 위한 것으로, 누에를 이용해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산업을 의미한다.상주시에 따르면 상주에서 누에를 기르는 농가는 25호이며 누에의 먹이가 되는 뽕나무(뽕잎)를 재배하는 농가를 합칠 경우 모두 96호(44ha)에 이른다. 이 가운데 현재 3∼4호가 홍잠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주로 홍잠 분말을 제조해 대형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경북 상주시 외남면(면장 김동혁)에서는 지난 12월 21일 『제9회 대한민국 곶감축제』가 “눈꽃나라 곶감랜드”라는 주제로 상주곶감공원에서 개막했다.오는 12월 25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곶감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며, 상주시․상주시조합공동법인․남상주농협․하나로영농조합법인․갈방산영농조합법인․자연영농조합․외남초등학교 총동창회의 후원으로 개최된다.대한민국 곶감축제는 축제추진위원 대부분이 외남면 주민으로 이루어진 지역축제로 방문객과 주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과 교류의 축제, 전통농경문
[안동데일리]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2018년 하반기'수라간 시식공감'이 오는 오는 9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10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1일 2회씩 총 48회 진행된다. ‘수라간 시식공감’은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국악공연 관람’이 함께 이루어지는 특별한 행사로,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후로 관람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어둠이 깔린 경복궁 소주방에서 궁중음식을 맛보는 동시에 국악공연을 관람하며 고궁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이 행사의 큰 매력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부터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명사(名士)와의 만남을 통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숨겨진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프로그램(이하 지역명사여행) 6건을 새롭게 선정했다. ‘지역명사여행’은 지역의 역사와 삶을 함께한 명사를 고품격 이야기꾼(스토리텔러)으로 발굴, 육성해 명사의 생생한 ‘인생담’과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접목함으로써 지역의 여행상품을 고급화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천편일률적인 시설(하드웨어), 프로그램(소프트웨어)의 개발을 벗어나 인적 자원(휴먼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농촌진흥청은 오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감 주산단지 3개 지역에서 '순회사랑방'을 열고 기술교육을 진행한다.이번 순회사랑방은 오는 3월 5일 전북 정읍을 시작으로 6일 경북 칠곡, 7일 경남 김해에서 차례로 실시한다. 참석을 원하는 농가에서는 지역 농업기술센터나 농촌진흥청 배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올해 교육에서는 최근 국내육성 단감 신품종의 소개, 고품질 감 생산기술, 친환경 병해충 방제 및 감 가공기술 등을 개발자가 직접 소개한다.국내 단감 산업은 '부유' 품종의 편중 재배로 인한 가격 폭락 등으로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설 연휴를 맞이해 가족과 함께 막바지 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립공원 걷기 좋은 길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걷기 좋은 길 5곳’은 설악산 주전골, 오대산 전나무숲길, 경주 삼릉숲길, 내장산 아기단풍별길, 무등산 무돌길이다.이들 걷기 좋은 길 5곳은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에 무리가 없는 저지대 탐방로로 구성됐다. 설악산 주전골은 오색 약수를 지나 선녀탕∼용소폭포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기암괴석의 바위 위에 하얀 눈이 어우러져 웅장함을 더한다. 산행 후 근처 오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설 명절에 차례를 지내는 가구는 점차 감소하는 가운데 10가구 중 6.5가구가 차례를 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농촌진흥청의 소비자패널 801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설 명절 농식품 구매행태’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차례를 지낸다고 응답한 가구는 65.9%로 지난 2014년 71%보다 감소했다. 응답자 중 40대 이하는 41.6%가 부모 집에서 차례를 지낸다고 답했으며 50대 이상은 28.4%가 자택에서 차례를 지낸다고 밝혔다
- 문경시 거점소독시설 방문하여 소독 직접 시연, 방역관계자 노고 격려- 농가·축산관계시설·차량 등 방역주체별 방역기본수칙 준수 당부 경상북도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1월 7일 일요일, 경상북도의 관문 문경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AI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는 최근, 전라도의 오리에서만 산발적으로 발생하던 고병원성AI가 경기 포천의 닭에서도 발생하였고 전국의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야생조류에서도 지속적으로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어 언제든지 도내 유입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경상북도는 지난 11월부터 내년 5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농촌진흥청은 14일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전국 감 주산지 3지역을 대상으로 순회사랑방 기술교육에 나선다고 밝혔다.3월 14일 전남 영암을 시작으로 15일 경남 김해, 16일 경북 상주에서 진행한다.올해 교육은 감 소비 동향과 국내에서 육성한 새 품종의 특성·재배기술, 고품질 감 생산기술, 친환경 병해충 방제 및 감 가공기술 등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기술개발자가 시행착오를 경험을 토대로 설명하기 때문에 참석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이 심각해짐에 따라 감 농사를 보다 쉽게 재배하기 위한 나무 높이 낮추기와 수관하부(나무줄기 아랫부분)에 열매를 많이 달리게 하는 재배기술도 교육한다.또한 단감 '부유' 품종의 편중 재배로 인한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해수욕장 인근 갯벌에서 발굴한 고려 시대 난파선 대부도2호선 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2014년 11월 낙지를 잡던 어민이 발견한 대부도2호선은 발견 당시 배 앞머리와 뒷머리 일부만 밖으로 나와있는 상태였다. 확인된 선박의 잔존길이는 약 9.2m, 최대폭은 2.9m가량으로, 기존에 발견된 고려 선박에 비해 크기가 작고 날렵한 형태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선박 구조와 선체 내부에서 수습된 도자기들로 미루어 볼 때 12세기 후반에서 13세기 초반의 고려 시대 선박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대부도에서는 대부도2호선 외에도 2006년에 고려 시대 선박인 대부도1호선이, 2013년에는 대부도 바로 서쪽 영흥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