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조충열 기자) 지난 12일 오후 3시 안동병원 암센터 상담실에 9명이 모였다.폐암 진단을 받은 A씨와 가족들은 의료진으로부터 영상판독자료, 조직검사결과, 수술, 약물, 방사선종양치료 방향 등을 설명 듣고 궁금한 내용을 모두 질문한다.의료진은 의학적 내용과 질문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암 코디네이터는 중증환자 등록절차 등 행정지원 절차도 안내한다.환자와 가족들은 30분 이상 지속된 상담을 마치고 방사선종양치료 후 표적항암치료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안동병원 암센터가 시행하는 다학제 통합진료가 암환자와 가족들에게 치료 뿐만 아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전시관 지하 1층에 자리한 ‘왕실의례실’과 ‘궁중서화실’을 새롭게 꾸미는 작업을 마치고 28일부터 관람객을 맞이한다. 2018년 개관 13주년을 맞이한 국립고궁박물관은 지난 2014년부터 상설전시관의 노후 설비를 전면 교체하고 전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 2017년 9월부터 진행해 온 지하 1층 상설전시실 개·보수를 마무리하고 전시 구성 역시 새로운 내용으로 다듬었다. 새롭게 개편한 ‘왕실의례실’은 제1부 왕의 삶과 함께한 의례, 제2부 왕실의 의례를
약동하는 봄의 생명처럼 육사 선생의 정신을 꽃 피우고자 제14회 이육사문학축전 봄 행사가 4월 8일(토)과 15일(토)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지난 4월 8일 토요일 오후 2시엔 육사선생 탄신 113주년 기념 학술대회와 낭독회가 열렸다.학술대회에 첫 발제자로 나서는 이승하 교수(중앙대 문예창작학과)는 을 발표하였고, 이어서 하상일 교수(동의대 한국어문학과)가 을 발제했다.이 학술대회는 한경희 평론가의 사회로 진행되며, 오후 3시부터는 이육사문학관 낭독회가 진행된다. 이번 낭독회에는 박승민 시인의 사회로 최정례 시인이 ‘이불장사’ 외 2편을 낭독하고, 박성우 시인이 ‘바닥’ 외 2편을 낭독한 후 독자들과 질의응답 시간과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