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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전주시의원들의 사과에는 진정성이 없다[국민의힘 김연주 상근부대변인 논평]

2021. 08. 24 by 조충열 기자

전북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최근 불거진 시의원들의 비위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언론 보도를 통해 잇따라 알려진 의혹의 내용들은, 공직선거법 위반과 음주운전, 부동산 투기 및 영리 의혹 등등, 참으로 다양하다.

내용이 오죽했으면 스스로 나서서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자숙의 계기’를 운운했겠는가.

하지만 기자회견장에 정작 의혹의 당사자들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또한 대리 사과를 하면서도 의혹들은 ‘개인적 일탈 행위’일 뿐이라 치부한 점도 진정한 사과와 너무나 거리가 멀게 느껴지도록 한다.

흔히 사과의 진정성이 있으려면 내용, 태도, 그리고 타이밍이 적절해야 하는데, 세 가지 모두에서 전혀 온당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문제를 일으킨 시의원들은 직접 나서서 제대로 된 사과를 해야 마땅할 것이며, 법에 저촉된 부분이 있다면 응당 그에 적절한 후속 대책 및 법적 조치가 뒤따라야 할 것이다.

2021. 8. 23.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김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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