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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적 사실 왜곡말라!' - 미디어연대, 매주 유튜브방송 '팩트체크플러스' 가동

편향되고 왜곡보도하는 언론은 바로 잡길 바란다. - 조충열 안동데일리 발행인

2020. 01. 27 by 안동데일리 편집국

편향되고 왜곡보도하는 언론은 바로 잡길 바란다.

▲ 조충열 안동데일리 대표
▲ 조충열 안동데일리 발행인

MBC뉴스데스크를 비롯한 여러 방송들을 팩트체크하면서 느끼는 점은 전체 국민의 방송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 맘대로 방송을 이용하고 ‘편파방송’을 하고 있다는 점과 ‘기울어진 뉴스’라는 점이 명백하다는 사실이다! 그러한 행태를 당장, 멈춰라!

MBC뉴스데스크 제작진들은 이미 목적을 정해 놓고 그 목적에 맞추어 제작진들의 방송을 이용한다는 점을 명백히 알 수가 있다. 더 심각한 점은 자신들은 일부 세력에게 유리한 방송을 한다는 점이다. 이젠, 뉴스 모니터를 전문적으로 해 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쉽게 알 수 있을 정도다. 도를 넘었다는 말이다. 폭팔직전이란 말이다.

저들은 대놓고 방송을 편파적으로 한다는 말이다. 부끄러움이나 언론인으로서의 기본도 뭉개고 있다. 제작진들은 아마도 자신들이 하는 제작은 모두 ‘정의’롭고 그 비판의 대상은 ‘부정의’하다고 편향된 사고가 고착화되었다고 봄이 마땅하다. 이젠 제어하야만 하는 상황까지 왔다고 본다. 그래서 미디어연대는 2020년 첫주부터 편파적인 보도를 일삼는 KBS, MBC, SBS 공중파와 YTN, 연합뉴스TV 통신사와 JTBC 등의 편파방송을 일쌈고 기울어진 뉴스를 생산하고 비양심적인 언론사들을 일주일동안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매주 월요일에 「팩트체크플러스」라는 유튜브방송에 올리고 있다. 유튜브 구독자들의 많은 시청과 마음에 드는 영상은 적극적인 전파를 통해 미디어연대에서 모니터링을 하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경청해 주길 당부드린다.

2020년 1월 1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방영된 MBC뉴스데스크는 「오늘의 주요뉴스」를 시작으로 새해 첫 방송을 시작했다. 첫 보도는 임영서 기자의 「1960년, 1980년, 2000년, 그리고 오늘 2020년」라는 제목의 보도였다.

임 기자는 자신이 만든 보도내용이 ‘무슨 의도(意圖)고 무슨 주장을 하고 있는지’를 누구보다 잘 알 것이다. 임 기자는 먼저, (?)부끄럽게 생각해야 한다. 양심이 있다면…

(의도를 가지고…) 자극적인 장면과 함께 ‘저항과 희생의 민주주의 시작’이라는 자막으로 선동하고 선전의 방송을 하고 있다. 여기서 더 나간다면 “나팔수”가 아닌가. 정제된 영상과 언어를 써야 하겠다. 저항과 희생으로 1948년 8월 15일 민주공화국인 대한민국이 건국되었다는 점은 왜, 설명하지 않았는가? 그 출발은 과연 쉽게 쟁취할 수 있었는가? 이 점을 의도적으로 빼고 바로 4.19를 설명하면서 국민들의 부정의함에 저항하는 모습을 설명하고 있다. 왜, 민주공화국의 시작은 누가 시작했으며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를 언급하지 않았는가? 바로 여기서 옷을 입을 때 첫 단추를 잘못 채운 것이 아닌가. 이런 식의 보도는 잘못이다. 이 출발이 잘못되니 그 다음부터는 보지 않아도 우스꽝스런 옷차림이 되는 것이다. 이런식으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지 말라!

임 기자는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것은 옷을 입을 때 첫 단추를 잘못 채웠으면 빨리 새로 첫 단추를 채우듯이 새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것은 절대 서둘러선 안된다. 일을 하다보면 실수를 할 수가 있다. 그 실수는 죄가 될 수가 없다. 인정이 되는 것이다. 죄는 그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그 잘못에 대한 변명으로 시작된다. 또한 그것은 아집이 되며 고집이 되어 결국 죄의 구렁텅이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늦었다고 생각되더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언행(言行)을 고치면 되는 것이다.

변명이나 거짓으로 대응을 한다면 파멸이 기다릴 뿐이다.

다음은 그 이하의 보도내용을 글로 옮겨 적었다.

‘1960년생이 올해 환갑을 맞이하듯, 419 혁명도 이제 60년의 깊이로 우리를 감싸고 있습니다. 비록 못살았지만 당당한 민주공화국을 만들겠다는 국민들에게, 독재란 견딜 수 없는 모욕이었습니다. 419 총탄은 저항과 희생으로 점철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출발이었고…’라면서 보도는 시작된다.

이어서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1980년… 가장 고통스러운 희생을 지켜보며, 충격과 분노에 공동체는 지옥으로 떨어졌습니다. 그 헌신의 힘으로 민주주의가 살아나고 확고해진 건 참으로 처절하고도 슬픈 역설입니다.’라고 표현이 계속된다.

그리고 ‘[고 김대중/전대통령(2006년 전남대 강연)]"얼마나 많은 분들이 이 광주에서도 목숨을 바쳤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한국 민주주의는 뿌리가 튼튼한 겁니다. 이제는 어떤 군부 사람도 어떤 독재자도 한국에서 민주주의를 안하고는 못배깁니다. 다시 군사쿠데타 하는 거 꿈도 못 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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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20년이 지나 세상은 밀레니엄을 선포하고… 더 이상 참혹한 희생 없는 희망을 노래했습니다. 하지만, 양극화, 약자의 추락, 세대간 진영간 극단적 대결 같은 모순과 갈등이 팽창하면서 과연 삶을 나아지게 하는 민주주의란 무엇일까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최장집/고대 명예교수(2014년 두산인문극장 강연)]

"저 사람이 정말 능력 있고 우리의 요구를 잘 대변할 사람을 선출하는 것도 정말 어려운데 거기서 나아가서 저 사람이 정말 우리가 원하는 것을 제대로 실현하도록 만드는 건 더 어려운 문제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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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이후 또 20년이 흘러 2000년생이 스무살이 되는 상징적인 새해를, 오늘 맞이했습니다. 419를 기억하고, 518을 새기며, 밀레니엄의 역동성을 간직한 대한민국. 다같이 행복한, 진정한 민주주의를 향해 지혜와 용기를 모을 새 출발선에 함께 서 있습니다. MBC뉴스 임영서입니다.‘라고 끝을 맺는다.

임 기자의 보도내용을 정리해보면 “기존의 대한민국이 있었는데 그 대한민국은 민주주의가 아닌 독재국가였고 그 독재국가에 국민들이 ‘저항과 희생’으로 419를 기억하고 있다고 표현하고 있다. 또, 그것을 518로 연결시키며, 밀레니엄의 역동성을 간직한 대한민국, 다같이 행복한, 진정한 민주주의를 향해 지혜와 용기를 모을 새 출발선에 함께 서 있습니다.”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것은 필자의 생각과는 매우 다르다.

언론을 담당하고 있는 종사자들은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사실을 표현해 전체 이용자들에게 이로워야 한다. 특히 공영방송, 공중파 방송과 영향력을 있는 언론사는 더 큰 책임감이 있다. 그래서 보도한 내용에 대해 해당 기자와 언론사 관계자는 책임감을 가져야만 한다.

감정적인 표현은 자제하고 냉철한 이성에 입각해 보도해야 할 것이다. 임 기자의 기사내용에는 감상적 표현이 상당하다. 이러한 보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임 기자뿐만 아니라 MBC뉴스데스크를 만드는 다른 언론인들도 개선해 주길 바란다.

방송을 통해 전달된 그 모든 활동은 검증을 통해 의도를 분명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점을 명심해 주길 덧붙인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현재 MBC 제작진들은 국민들에게 외면받고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알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최장집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의 과거 발언을 인용했는데 최근 최장집 교수는 중앙일보 등의 언론에서 386세대 , 민주주의를 잘못 이해해 극단적 갈등 이끌어낸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한다. 이 점도 간과(看過)하지 말라!

MBC와 기타 편향된 언론사들에게 다시한번 말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지말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아래는 [미디어연대 팩트체크플러스] 유튜브 방송이다. 많은 격려와 구독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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