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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반시설 사업 준공으로 신암 재정비 촉진개발 사업 추진에 탄력

정종섭 의원, 생활문화가로 및 도시재생 커뮤니티센터 준공식 참석

2017. 09. 13 by 조충열 기자
▲ 자유한국당 정종섭 국회의원(대구 동구 갑)은 지난 5월 23일 오후 4시, 신암 재정비 촉진지구 내 생활문화가로 개통식과 도시재생 커뮤니티센터 준공식에 참석하여 사진을 찍고 있다.
▲ 자유한국당 정종섭 국회의원(대구 동구 갑)은 지난 5월 23일 오후 4시, 신암 재정비 촉진지구 내 생활문화가로 개통식과 도시재생 커뮤니티센터 준공식에 참석하여 사진을 찍고 있다.

- 도시재생센터 설치로 전국 공모 도시재생 사업에 유리한 경쟁력 확보

자유한국당 정종섭 국회의원(대구 동구 갑)은 지난 5월 23일 오후 4시, 신암 재정비 촉진지구 내 생활문화가로 개통식과 도시재생 커뮤니티센터 준공식에 참석했다. 두 기반시설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신암동 일대 재정비 촉진개발 사업이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재정비 촉진지구 개발 사업이 추진 중인 신암 1동과 4동 일대는 동대구 역세권 및 도심 배후 주거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주택의 노후화와 기반시설의 부실로 인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지역이다.

이에 대구시와 동구는 지난 2007년 이 지역을 신암 재정비 촉진지구로 지정하고, 2010년 재정비 촉진계획을 결정한 바 있다. 지난해 말에는 5개 민간 사업지구 모두 시공사를 선정하였으며, 현재 관리처분 계획 및 사업시행인가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해당 부지는 앞으로 총 6,300여 세대 규모의 대규모 주택 건설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생활문화가로 조성 사업와 도시재생 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은 이러한 신암 재정비 촉진계획 가운데 기반시설 기본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생활문화가로 조성 사업은 경북대학교 정문에서부터 동북로까지 이어지는 총 1.13km 구간의 좁은 도로 폭을 최대 20m까지 확장하는 공사로 지난 2011년부터 총 사업비 458억 원을 투입해 2개 사업 구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올해 4월 말 준공되었다. 이날 개통되는 생활문화가로는 재정비 촉진지구의 주 진출입로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도시재생 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은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편의 제공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비 9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한 시범사업으로 지난 3월 공사가 완료됐다. 본 시설은 지상 3층 규모의 도시재생 지원센터가 중심이 되어 무인택배 보관실, 마을관리소, 북카페 등 주민생활 밀착형 편의·복지시설로 활용된다.

한편, 정종섭 의원은 제20대 총선 당선 이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두 사업과 관련하여 대구시와 동구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 행사를 마친 후 정종섭 의원은 “이번 준공된 두 기반시설은 재정비 촉진지구 개발뿐만 아니라 도시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특히 커뮤니티 센터 내 도시재생센터 설치는 전국 공모로 진행되는 도시재생 사업에 유리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동대구역과 검단들을 관통하는 도로 개발 사업도 조속히 추진해 동구 도약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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