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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차인 90개 팀 참가 … 김경하씨, 송정필씨 대상

'아름다운 찻자리 한마당' … 외국인 관광객 ‘원더풀’

2017. 04. 30 by 조충열 기자
▲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시상식 수상자들이 사진촬영중입니다.
▲ 외국에서 온 샤람들이 더욱 더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제19회 문경전통찻사발축제
▲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제19회 문경전통찻사발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식전행사로 ‘아름다운 찻자리 한마당’이 29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졌다

 문경의 전통 찻사발과 차, 그리고 사람이 만나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차인 90개 팀이 참가해 찻자리의 아름다움을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찻자리에 가지런히 놓여진 찻사발과 다기 등 차 도구에 담긴 차향을 맛보고 ‘원더풀’을 연발했다.

 전국의 차인(茶人)들이 모여 특색 있고 다양한 찻자리를 선보인 올해 '아름다운 찻자리 한마당’에서 대상은 김경하(경남 창원)씨와 송정필(서울시)씨가 차지했다. 은상에는 이수희(강원 강릉)씨가 동상에는 김태주(구미시)씨, 남송자(충남 아산)씨가 각각 선정됐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축제인 만큼 차와 도자기를 사랑하는 분은 물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며 “축제장을 찾아 문경 찻사발에 흠뻑 젖어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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