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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지원 80개사, AI융합교육 전문인력양성 163명, 취·창업 신규일자리창출 84명

안동시, 2021 안동형 일자리사업 성과보고회 가져

2021. 11. 30 by 조충열 기자
사진=안동시청 제공
사진=안동시청 제공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9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2021년 안동형 일자리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권영세 안동시장,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김현기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장 및 5개 센터장, 가톨릭상지대학교와 안동과학대학교 관계자, 안동시 관련 부서장 등 32명이 참석했다.

‘안동형 일자리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가 지원하고 대학이 주도하여 기업이 함께하는 지역혁신 일자리모델이다. 안동이 잘할 수 있는 스마트팜 농식품소재, 바이오·백신, 문화·관광분야를 중심으로 AI융합교육 인력양성과 창업 전주기 지원을 통해 2030년까지 10년간 매년 가용재원의 10%씩 총 1,00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는 지역주도형 일자리창출 사업이다.

사진=안동시청 제공
권영세 안동시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안동시청 제공

이번 보고회는 김현기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장의 발표로 2021년 주요 사업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2022년도 사업계획의 효과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 주요 성과로는 ▲고교·대학·미취업자 연계 기업 수요 맞춤형 전문인력 163명 양성 ▲ABC분야 특화기업 31개사 지원 ▲취업연계형 인턴십 16개 기업에 59명 지원 ▲취·창업 신규일자리 84명 창출 ▲도내 지자체 최초 스타트업 축제인 ‘BETA 페스티벌 2021’개최 등이다.

이와 같은 일자리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2021 교육분야 정부혁신 최우수 사례에 선정되었고, 2021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일자리창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편, 내년도 안동형 일자리사업은 안동만의 특색 있는 일자리 창출에 더욱 집중하여 ▲친환경 소재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사업 ▲대마 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 및 고부가 제품화 지원사업 등 4개 사업을 신규로 발굴하여 총 5개 분야 23개 사업에 75억 5천여만 원을 편성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올해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여 사업효과를 분석, 효과가 미비한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잘 되고 있는 사업은 보완하여 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년과 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로 일자리가 넘쳐나는 안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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