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단독] 전주시완산구 삼천3동과 서신동 9투표구에 대한 선관위의 거짓해명 폭로 < 정치/행정 < 종합 < 큐레이션기사 - 안동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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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 "선관위의 거짓해명의 끝은 어디인가?"

[단독] 전주시완산구 삼천3동과 서신동 9투표구에 대한 선관위의 거짓해명 폭로

2020. 07. 08 by 조충열 기자
▲ 전주시완산구 삼천3동과 서신동 9투표구 개표상황표를 동시에 볼 수 있게 정리했습니다. / 선관위와 YTN의 거짓해명 폭로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필자가 이미 전주시완산구의 개표상황표 일체를 받아 취재한 결과 이미 전주시완산구의 경우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는 것이 확정 발표되었다. 그럼에도 지난 뉴데일리의 취재에 대한 관계자의 해명에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이 있고 또, 이들의 해명이 계속해 변화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선관위의 거짓해명의 끝은 어디인가?"를 물을 수 밖에 없다. 

이후 중앙선관위는 지난 5월 28일 과천 청사에서 시연회를 개최했다. 그리고 100명 정도의 취재진을 참석시킨 가운데 그들은 해명다운 해명은 없이 자신들의 어불성설만 늘어놓았고 결국에는 그들의 의도와는 다른 결과가 도출되고 만 것이다. 그리고 시연회 당일 거짓해명이 유튜브 영상으로 알려져 더 큰 저항에 휩싸여 있다. 한편, 시연회가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구리시선관위'가 '4.15총선'에 사용했던 "투표용지발급기, 투표지분류기 등" 문제가 되는 직접 증거물들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많은 시민들과 유튜버들이 항의를 하는 소동이 벌어지자 이를 무마하거나 수습이 되지 않자 이례적으로 시연회를 연 것이 아닌가.

그 시연회에서는 자신들의 QR코드를 불법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김판석 선거국장은 실토하고야 말았다. 그 뿐만이 아니라, 전주시완산구의 삼천3동의 유령표에 대한 질문에 선거1과장과 2과장 그리고 김판석 선거국장은 '실수'라고 인정하면서도 서신동 9투표구에서 '10매'가 모자라서 그것은 서신동 9투표구의 모자란 '10매'일 것이라고 보며 앞으로 소송에서 밝혀 질 것이라고 말한바 있다. 이 말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또, 중앙선관위와 전주시완산구선관위는 이러한 입장은 이미 지난달인 4월 23일에 YTN 김대겸 기자를 통해 저녁 9시뉴시에 보도가 나갔다. 이날 9시 뉴스에서 전주시완산구 관계자는 "개표과정에서 혼입되었다"고 말했고 특히 중앙선관위는 "이 같은 오류는 투개표 과정에서 모두 보고됐고, 여야 참관인 모두 문제없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라고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보도한 사실이 있다.

이날 보도에서 YTN 김대겸 기자는 이 보도에 대해 사실관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악의적인 보도를 했다고 본다. 그리고 중앙선관위 역시 여야 참관인 모두 문제없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지난 5월 28일 시연회때의 주장과 다르다.

중앙선관위 선거1,2과장은 28일 시연회 때 전주시완산구 삼천3동의 선거인수보다 투표수가 '10매'가 많은 유령표에 대한 질문에 '실수'를 인정했고 투표지를 확인하면 그 원인이 규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김판석 선거국장은 "투표교부수와 투표수가 정확히 일치하는 것이 맞습니다"라면서 "투개표과정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다보니 '실수'가 발생하고 있고 선거인들께서 실수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앞으로 선거절차에 대한 홍보를 더욱 더 강화를 하고 투개표 사무원에 대한 교육을 반복적으로 실시해 국민들께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선거절차가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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