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안동의료원은 "원으로 이송된 '코로나19' 환자 216명 중 총 75명이 완치되어 집으로 돌아갔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의심되어 병원에서 상태가 호전된 55명의 환자가 생활치료시설로 이송되면서 현재는 63명의 환자가 입원 중"이라고 덧붙였다.
25일 안동의료원에 따르면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된 이후 3월 7일 완치자 3명의 퇴원을 시작으로 이날에도 2명이 추가로 퇴원했고, 환자 중증도로 보아 퇴원환자는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25일 0시 기준 경상북도의 확진자 수는 누적 1207명, 퇴원자 수는 연일 증가해 총 511명을 기록하며 완치율 40%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