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더불어 민주당이 만들어놓은 괴물선거법. 총선승리를 통해 반드시 정상으로 돌려놓을 것이다. [박용찬 대변인 논평] < 정치/행정 < 종합 < 큐레이션기사 - 안동데일리

상단영역

본문영역

정치/행정

더불어 민주당이 만들어놓은 괴물선거법. 총선승리를 통해 반드시 정상으로 돌려놓을 것이다. [박용찬 대변인 논평]

2020. 03. 19 by 조충열 기자

더불어 민주당이 만들어놓은 괴물선거법. 총선승리를 통해 반드시 정상으로 돌려놓을 것이다. [박용찬 대변인 논평]

▲ 미래통합당 로고<br>
▲ 미래통합당 로고<br>

어제 사실상의 비례민주당인 비례연합정당의 당명이 ‘더불어 시민당’으로 결정됐다고 한다. 이름은 비슷하게 해야겠지만 차마 ‘민주’라는 이름을 쓰기는 부끄러웠던 모양이다.

지난 해 12월 공수처법을 통과시켜보겠다고 국민들은 알 필요도 없다는 누더기 선거법을 야합으로 통과시킨 지 4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 고작 ‘더불어 시민당’이다.

민주당이야 ‘국민기만도 잠시’라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지난 4개월은 대한민국 정치사에 씻을 수 없는 오점이 되었고, 국민들에게는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구태와 악습의 연속이었다.

당 핵심관계자들이 몰래 비례정당 창당을 모의하다가 언론에 탄로 나자 부랴부랴 최고위와 의총, 전당원 투표까지 거쳤지만 이 모두는 요식행위에 지나지 않았다.

이해찬 대표는 찬성표를 던지라며 가이드라인을 제시했고, 불과 두 달 전 “그런 짓을 어떻게 합니까”라던 이낙연 위원장은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비난은 잠시”라며 말을 바꿨다.

체면도 내팽개친 채 정의당과 민생당에 손을 내밀었다가 퇴짜를 맞았고, 여기저기 찔러보며 물건 흥정하듯 연합체를 저울질 했다.

결국에는 조국수호를 외쳤던 ‘시민을 위하여’를 택하며 자기 편만 함께 가겠다는 오만과 독선을 보여주었고, 급조된 군소정당들과 손을 잡으며 자신들 입맛대로 좌지우지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

누더기 선거법을 통과시키다 보니 민주당 스스로도 선거법을 알지 못해 부랴부랴 당헌당규 개정에 나섰던 것처럼, 정당들의 이름조차 제대로 알지 못해 협약서에 잘못 기재하는 촌극을 빚었고, 심지어 어제는 한 협약정당대표의 성추행전력까지 드러났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에서 민주당은 자신들의 통과시킨 선거법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의 사과도 없었다. 이 대표가 비례정당창당에 대해 송구하다했지만 그마저도 하루만에 “당당히 임하겠다”며 안면몰수했다.

지난 4개월. 정권연장을 위한 민주당의 독선과 오만으로 이제 남은 것은 정권비리를 덮을 수 있는 공수처법 하나뿐이고, 덕분에 국민들의 혼란은 가중되었고 정치혐오는 더욱 짙어졌다.

모든 책임은 오롯이 민주당에게 있다. 잘못을 저질러놓고, 사과도 하지 않고, 오히려 국민을 기만하며 더 큰 혼란의 구렁텅이에 몰아넣은 이런 정당은 대한민국에 없었다.

4.15 총선. 미래통합당은 반드시 승리하여 더불어 민주당과 더불어 시민당, 그리고 열린 민주당이 향유하고 있는 괴물선거법을 정상으로 돌려놓을 것이다.

2020. 3. 19.

미래통합당 대변인 박 용 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