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안동 주류산업, 대북진출의 길을 묻다' 세미나 개최 - (사)북한개발연구소 < 경제/금융 < 종합 < 큐레이션기사 - 안동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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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 2020년 2월 13일 오전 9시~13시 - 명인안동소주 회의실 - 김병욱 소장, "안동 지역의 주류업체 外에 타업종의 기업들도 '북한진출'에 대한 관심을 불러올 수 있는 기회..."

'안동 주류산업, 대북진출의 길을 묻다' 세미나 개최 - (사)북한개발연구소

2020. 02. 11 by 조충열 기자
▲ 안동주류산업, 대북진출의 길을 묻다 세미나 홍보지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북한지역 개발연구는 떠나온 고향에 드리는 최고의 선물입니다'라는 슬로건을 앞장세운 사)북한개발연구소(소장 김병욱)는 오는 13일(목)부터 14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안동을 방문한다. 

『안동 주류산업, 북한진출의 길을 묻다』라는 제목의 세미나는 2월 14일(금)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안동바이오산업단지에 위치한 '명인안동소주(대표 박찬관)'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민경숙(성남시 공무원, 탈북민)씨가 '북한 주류업체 실태와 남북경협 준비과제'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하고 박영란(회사원, 탈북민) 씨와 김미옥(부천시 공무원, 탈북민) 씨가 증언을 하게 된다. 그리고 세미나에 참석한 분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의 시간도 갖는다.

김병욱 북한개발연구소장은 "『안동 주류산업, 대북진출의 길을 묻다』라는 세미나를 통해 북한지역의 주류산업 소개와 대북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들을 연구하고 현실적인 기업의 애로점과 궁금증을 풀어주는데 목적이 있다"라고 강조해 말하며 "안동지역에서 처음 개최하는 만큼 '주류업체' 세미나를 잘 준비하겠고 이번 기회를 통해 안동 지역의 타업종 기업들도 '북한진출'에 대한 관심을 불러올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북한개발연구소 관계자들은 13일(목)에 안동에 도착해 전통시장을 둘러본 후 안동시청을 방문할 계획이다. 그리고 다음날인 14일(금)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명인안동소주'에서 세미나를 개회한 이후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둘러볼 예정이다.

유승란 사무국장(북한개발연구소)은 "안동에는 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 등 유서(由緖)깊은 관광지가 많이 있다고 들었는데 시간이 허락한다면 둘러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북5도청 경상북도사무소 김주철 소장도 "이번 (사)북한개발연구소가 안동을 방문하는 것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지역 실향민에게 '북한개발연구소 세미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세미나에 참석할 의사가 있는 분들과 함께 참석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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