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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전성시대

- 북한 정권은 하루빨리 없어져야 해...

김영순(평양종합예술대학 무용학부 1기생, 최승희 제자) 선생 강연회. 반공 교육. 월북한 예술인들의 삶: 그들의 활동 생애 그리고 예술... "이용만 당하고 철저하게 숙청당했다."

2020. 01. 10 by 조충열 기자

안동데일리 유튜브 전성시대=조충열 기자) 필자는 지난 10월 10일(목) 오후 5시경에 대학로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 3층에서 (사)한국예술공연원이 주최한 세미나에서 김영순 선생을 만났고 동영상을 촬영하게 되어 이제서야 공개한다.

이날 김영순 선생은 대한민국의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북한의 '정치범'을 가두는 '요덕수용소'의 생생한 증언과 월북한 예술가들이 어떻게 숙청되었는지를 생생하게 증언했다.

이 영상을 필자가 직접 촬영하고 인터뷰를 하고 그동안 유튜브 채널인 『안동데일리TV』에 올렸다. 올린지 한참이 되었는데도 조회수가 별로 많지 않았다. 그만큼 관심이 없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이 김영순 선생의 증언을 통해 북한의 월북한 예술가들의 삶과 숙청 그리고 직접 경험한 악명높은 인권유린장인 '요덕수용소'의 생생한 증언을 하고 있다. 들어보면 김 선생이 얼마나 진실되게 말하는지와 북한 공산당에 당한 수치심과 짐승같은 삶에 대한 일들을 잘 설명하고 있다. 또, 북한 공산 일당체제의 반인륜적이고 부도덕한 일들을 증언하면서 고발까지 했다. 우리 대한민국 체제를 지키기 위한 영상물이다. 필자는 좌·우 성향을 떠난 상태로 북한의 현실을 직시하길 바란다면서 자료를 올리는 것이다.  

특히, 김영순 선생은 탈북한 직후 '요덕수용소'의 '인권 유린'과 참혹함 그리고 북한 공산당의 관련해서 부시 미국 대통령과 면담도 긴 시간을 가지고 대화를 나누었고 세계 여러 나라들을 다니면서 북한의 인권유린의 실태를 알리는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본 영상의 내용을 먼저 정리하면, 김영순 선생은 북한에서 상위 1%의 고위직 공산당원으로 활동을 하다가 어느날 아무 이유없이 트럭을 타고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채 차에서 내린 곳이 바로 그 유명한 『요덕수용소』였다. 요덕수용소에 자행되는 일들은 김영순 선생의 말을 빌면 "정말, 인간이하의 삶을 사는 것이고 짐승보다 못한 삶을 살았다"면서 "북한을 탈출하게 된 것도 이런 짐승보다 못한 삶을 경험하게 되어서였다"고 덧붙였다.

또, 그 자리에서 "배고픔의 설움을 대한민국 국민들은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고 질의문답의 시간을 가지고 여러 질문들이 오고 갔다. 

김 선생은 "반드시, 이런 사정을 바로 알고 한반도가 자유통일이 되도록 대한민국 국민들이 많은 노력을 해 달라"면서 "북한 정권은 하루빨리 없어져야 한다"고 그 자리에 참석한 예술계 인사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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