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新전대협은, 22일 오후 4시, 최근 文의장의 지역구 세습 논란이 제기된 의정부시 중심가 일대(의정부 갑 선거구)에서, 해당 논란을 겨냥한 비판 성명과 풍자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文의장의 아들 지역구 세습을 열렬히 환영한다.”며 성명을 발표한 이들은, “文의장이 ‘513조 슈퍼예산’을 받는 대가로, 여당으로부터 아들 문석균 씨의 의정부 지역구 공천을 거래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文의장의 행보를 가르켜, “여당의 장기집권을 위해 입법부를 장악하려는 것이다.”며, 최근 국회의 극심한 대치를 일으키는 선거법과 공수처 패스트트랙 문제에도, 文의장이 영향력을 행사할 것임을 주장하기도 했다.
이어지는 연설에서는, “늘 민주·정의·평등·공정을 외쳐왔던 현 정권 세력이, 실제로는 그 누구보다 反민주·不의·不평등을 추구하고, 공정을 파괴해왔다.”며, “이들도 자신이 외쳐왔던 구호들과 가장 대척점에 있는 집단이라는 것이 그간 증명되었다"고 文의장을 비롯한 여당 세력과 現 정부를 비판했다.
이어서는, ‘이성계 동상’ 앞에서 文 父子의 모습을 한 이들을 꽃가마에 태우는 ‘즉위식’이 진행되었다. 또한 이들은, ‘의장 각하의 세습을 반대하는 자들을 모두 극우, 적폐로 몰아라’, ‘현 정권에 연줄 없고 빽 없는 사람은 정치하지 마세요’, ‘민주당이 하는 세습은 착한세습입니다’, ‘의정부 백성들은 새로운 의정부의 주인 문석균 부위원장님께 머리를 조아려라’ 등의 풍자 피켓을 들고, 의정부시 중심 상가 일대에서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이후, 의정부 중심 상가 전역에 위와 같은 내용이 담긴 삐라(전단물) 10만장이 살포되기도 했다. 이 전단물은 ‘문희상세습지지연합, 문석균을사랑하는모임, 전대협, 사람잡는세상, 민주사회를위한변리사모임, 절망공작소, 민주인권팔이연대, 더불어터진당, 민폐노총’ 등, 친 與권 성향으로 알려진 단체들의 이름을 풍자한 9개 단체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 12. 22.
구국의 강철대오
전 . 대 . 협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지역구 세습을 열렬히 환영한다.]
- “세습을 반대하는 자는 모두 적폐, 친일, 극우세력!”
지극히 존귀하신 국가의전서열 2위이시자 의정부 6선 국회의원이시며 의정부의 진정한 주인이신 우리 문희상 국회의장 각하께서는 드디어 장남 되시는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경기의정부갑 상임부위원장님께 지역구를 세습하기로 결정하시었다. 우리 좌파 집권세력은 민주, 진보, 평등, 인권, 약자, 노동자, 평화 등 듣기 좋은 말로 세상을 속여왔다. 그러나 집권 후 본색을 드러내고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 법치를 파괴하고 입법, 사법, 행정을 모두 장악하고 대한민국의 경제와 사회구조를 전방위에 걸쳐 파괴해나가고 있다.
또한 우리는 입만 열면 공정과 평등을 외쳐왔다. 그러나 조국장관 사태, 문재인대통령 각하의 아들 문준용 귀걸이 사진으로 5급 합격, 문준용 코딩교재 납품 의혹, 민주노총 고용세습, 그리고 이번 문희상 국회의장의 지역구 세습까지. 우리가 저질러온 불공정, 불평등은 그 어떤 야당도 상대가 되지 못한다. 이제 우리 586 운동권 기득권 위선자집단이 영원한 귀족, 성골이 되어 대한민국의 국부를 장악하고 자손 대대로 왕노릇 하는 세상이 머지않았다.
또한 민주노총, 공무원 계급을 상위 10%에 고정시켜 우리를 보위하게 만들고 나머지 비정규직 노동자, 자영업자, 소상공인, 2030 청년계층을 실질적 노예계층으로 만들어 개천 밑바닥에서 붕어, 가제, 개구리로 살아가며 귀족계급을 부양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대한민국에 존재했던 실력위주의 경쟁, 공정한 시험, 계층이동 사다리는 모두 사라진다. 공무원이든, 명문대학이든, 대기업이든 모두 현 정권 귀족계층과 조금이라도 연관성 있는 자만이 현대판 음서제로 들어가게 되며, 가산점 혜택을 받게 된다. 이렇게 실질적 구한 말 사농공상 신분제가 부활하는 것이다.
또한 훨씬 강화된 대출규제로 지방 사람들과 노예계층들은 감히 내 집 마련의 꿈을 꿀 수 없도록 못박아버렸다. 그리고 이미 강남에 입성한 자들은 집 값이 수억 씩 증가했고, 이미 청와대, 여당 요직 인사들은 재산을 수십억 씩 불렸다. 또한 대출규제로 현금동원력을 가진 중국인들이 매물을 싹쓸이 하게 된다. 한미일 동맹을 해체하고 중국, 북한 중심의 공산전체주의 진영으로 체제를 개편해야 하기 때문에 확실한 친중, 친북정책으로 대한민국의 국부와 기업, 정보를 모두 중국과 북한에 바칠 것이다.
문희상 국회의장 각하는 행정부 장악에 이어 입법부 장악이라는 중대한 임무를 맡고 계시다. 이제 개인의 자유를 더욱 억압하고 국민의 도전정신, 기업가정신, 창의와 열정을 억압하고 모든 백성들이 국가가 분배해주는 보조금에 기대어 좀비처럼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끝없이 보조금을 높여가는 우리 민주팔이 집단에게 표를 던지게 되고, 갈수록 수당과 보조금에 중독되어 대한민구 전체가 헤어 나올 수 없는 공산전체주의의 늪으로 빠지게 될 것이다. 그래야 우리 여당은 영구집권을 이룰 수 있다. 이를 위해 문희상 국회의장 각하께서 513조 슈퍼예산을 통과시키기 위해 날치기 결단을 내리시고, 그 대가로 문석균 아드님께 지역구를 세습하게 되신 것이다.
이렇게 대한민국 공산화가 2년 앞으로 다가왔는데, 검찰이 다 된 밥에 재를 뿌리고 있다. 우리 좌파운동권 586집단의 힘을 총 집결시켜 공수처를 통과시켜 검찰 놈들을 무력화시키고, 연동형 비례제를 통과시켜 자유한국당을 멸망시켜야 한다. 이후 우리가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고 사회주의 개헌과 주한미군 철수 두 가지만 끝내면 비로소 우리의 모든 계획이 완성된다.
이미 돈 있는 자들은 모두 이민을 떠났다. 남은 자들은 다가올 사회주의 강성대국에서 옥수수와 감자를 마음껏 먹을 수 있을 날이 머지 않았다. 특히 2030세대는 이 정권에서 취업은 영원히 불가능하다.그러나 곧 있을 사회주의 통일조국의 협동농장과 탄광에서 땀흘려 일하게 될 것이니 지금부터라도 삽질과 곡괭이질 연습에 힘쓰라.
마지막으로 의정부의 백성들은 문희상 국회의원 각하를 보위하고 지역구를 세습 받을 의정부의 새로운 주인이자 떠오르는 태양, 문석균 부위원장님께 충심을 다해 맞이하라. 민주당이 하는 세습은 착한세습이다. 이를 비판하는 자는 보이는 족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무조건 적폐, 극우, 알바, 친일세력으로 규정하여 지역사회에서 매장시키도록 하라. 현 정권에 연줄 없고 빽 없는 자들은 정치니, 신분상승이니 꿈도 꾸지 말고 주어진 운명에 순응하라.
2019년 12월 22일
문희상세습지지연합, 문석균을사랑하는모임, 전대협, 사람잡는세상, 민주사회를위한변리사모임, 절망공작소, 민주인권팔이연대, 더불어터진당, 민폐노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