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인헌고 교장, 교사는 교육자로써의 기본 양심도 없는 자들이다. < 정치/행정 < 종합 < 큐레이션기사 - 안동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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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인헌고 교장, 교사는 교육자로써의 기본 양심도 없는 자들이다.

2019. 12. 19 by 조충열 기자

인헌고 교장, 교사는 교육자로써의 기본 양심도 없는 자들이다.

정치교사의 좌편향 교육에 반발해 사회에 학내 실상을 알린 학생 의인, 최인호 군에 대한 인헌고의 대응은 치졸하고 비겁하기 짝이 없다.

교사 개인의 정치 성향을 강요하지 말라는 학생들 외침에 반성과 사과로 해결할 수 있던 문제를 조희연을 등에 업은 교활한 교장은 아이들 싸움으로 방향을 틀어 소나기를 피하려는 꼼수로 전교조의 민낯을 여지없이 보였다.

인헌고 사태는 공개한 영상에 자신 얼굴이 나와 기분 나쁘단 여학생 신고로 학폭위가 열렸으며 그 결과, 최 군에게 서면 사과와 15시간 사회봉사명령, 부모에게도 5시간 사회봉사란다.

학교 담장안, 전교조 행태를 알린 귀하디 귀한 공익제보에 이런 비상식적 판결을 내리다니 눈가리고 아옹도 유만부득(類萬不得)이며 이것으로 문제가 마무리 되리라 보는지... 차라리 잘 되었다. 크게 분노를 키워주어 고맙다.

어른도 생각하기 힘든 친구의 명예훼손 고소는 누군가의 조언이 없었다면 불가능했고 학폭위 취지에도 맞지 않는 사안에 몰상식한 징계를 내린 것은 최 군을 길들이고 반항의 싻을 자르려는 못된 어른들의 작당이 아닌가!

학교는 학폭위 결정이라며 책임회피하지만 학폭위원 학부모 역시 혁신학교다운 정치 편향적 사고를 하는 자들이라면 이것은 처음부터 불공정할 수 밖에 없다.

즉각적인 사회의 비판에도 학교는, ‘철회할 생각 없고 억울하면 재심 청구하라’니 미성년자 학생에게 가르치는 것이 법정 다툼 뿐인가?

이렇게 야비하게 학생에게 보복을 가하는 인헌고 교장, 교사는 교육자 기본 양심도 없는 자들이다. 이런 학교에 자식을 맡겨야 하는 부모는 통탄을 금치 못하고 어떻해든 이 말도 안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학부모의 지혜를 모으겠다.

사과 받을 때까지 '천막농성'으로 맞서겠다는 학생의 결기에 놀랄 뿐이다.

고행의 길을 독려하지는 않지만 불의에 맞서 싸우는 그 의지에는 감동을 넘어 한없이 격려하는 바이다.

이 개탄스러운 인헌고 사태 해결에 전국학부모단체연합은 끝까지 함께 할 것이며 '어른들이 나서 해결하겠다'고 학생들 손을 굳게 잡는다.

2019. 12. 18

전국학부모단체연합(약칭 전학연)

▲ 전학연(전국학부모단체연합)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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